보리 vs 매켄로 이 제목 그자체인 영화. 각자의 감정과 각자의 심리를 정말 굉장히 잘 표현했다. 사고뭉치이긴 하지만 샤이아 라보프 연기는 참 잘한다 싶고

이 영화는 그냥 테니스 영화가 아니다. 성공한 스포츠 선수들이 성공에 이르기 까지 겪었을 성장통

이 영화로 샤이아 라보프를 진짜 다시 보게 됐다. 경기 장면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경기를 앞둔 두 선수의 고뇌와 심리를 너무 잘 그려내서 좋았다.

진짜 오랜만에 좋은 스포츠 영화였다. 스포츠 장면도 기대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의 심리와 코트 이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는 내내 소름이 쫙

보리 배역 진짜 보리랑 똑같이 생김

1980년 윔블던 남자단식에 대한 이야기. 뵈외른 보리가 26살에 은퇴했다니...얼마나 승부에 대한 압박감이 컸으면...만약,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26살에 은퇴하지 않았다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남자 테니스 선수는 페더러도, 나달도, 조코비치도 아닌 보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존 매캔로는 코트의 악동이 아니라...그냥 지기 싫어했던... 테니스란 운동에 정말 진지했던 위대한(?) 한명의 테니스 선수였을뿐...

모든 것을 담은 인생경기

네겐 테니스처럼 심심한 영화 ㅋ

감정을 억누르며 쏟아내는 열정, 그를 지탱해주는 가족과 같은 코치와 약혼녀,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결국엔 너무도 닮아있는 세기의 라이벌, 그리고 마지막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혼신의 경기까지.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 정작 감동 한순간은 놓쳐 버린듯 싶기도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장면도 두 라이벌의 화해와 인정, 마음을 담은 포옹만큼 감동적이진 못했다.

풀밭 위를 오가는 조그만 공 하나로 사람을 사로잡는 감독의 재주가 제법이다.

승리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싸움 세계정상을 지키기 위한자와 빼앗으려는자의 고뇌와 갈등이 잘 담겨져 있다 다르지만 알고 보면 결국 같은 이들

보리와 매켄로라는 두 테니스 스타의 대결 구도만이 아닌, 각자의 심리, 압박감 등을 잘 표현하여 극의 몰입을 키운다.

샤이아 라보프의 연기자라고 할 것도 없는 이력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마터면 놓칠 뻔ㅋ...기대하지 않았다 경탄한 영화들이 기억나며 앗! 스웨덴 명배우들이 나오는군하! 편견을 버리고 겸손해지자... 샤이아 라보프에게도 연기자로 도약할 계기가 될 듯...스포츠 주제 영화(다큐물)는 언제 봐도 가슴이 후련~!

두 선수의 상반된 성격의 행동 묘사가 인상적

샤이아 라보프 연기가 압권

수성과 도전의 극한 대립구도를 두 진영의 심리묘사를 통해 빅매치의 간접체험 기회를 준다 ..

정현때문에 테니스 관심 생겼는데 영화도 봐야겠군

예전에 보리는 정말 대스타였다.. 반가운 인물

영화 내내 매켄로를 보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끌어다 놓은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