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주의자 무르시 대통령의 축출 직후 수감된 시위대를 태운 트럭이 거리를 질주한다. 트럭에 갇 힌 시위대는 서로의 이데올로기를 극복하고 생존을 택할 수 있을까?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무슬림 형제단과 쿠테타 군부 지지자가 경찰 호송차에 같이
갇혀 있는 상황이 아랍의 봄 이후 이집트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듯..
그저 같은 민족이고 형제인데 무엇을 위해 민주화 혁명을 했는지?
무엇이 진정한 신의 뜻인지? 모르고 혼돈의 상황에 빠져있는지..
갈등과 분열로 얻는건 결국 의미 없는 죽음 뿐..
몇 년 전...
수감차 밖에서의 무력충돌, 그리고 수감차 안에서의 사상충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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