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굽는 일을 유일한 낙으로 여기고 사는 송영감은 어느 겨울, 눈 속에 쓰러진 여인 옥수를 구한다. 갈 곳 없는 그녀는 송영감과 같이 살게 되면서 아들 당손까지 낳아 가족을 꾸린다. 그러나 석현이 독짓는 일을 배우겠다고 찾아오면서 그들의 행복은 흔들린다. 차츰 석현에게 마음이 기울던 옥수가 석현과 도망을 가버린 것. 그리고 송영감은 좌절감에 빠지는데..
영감님 넘나 불쌍한것..
몇 년 전...
영감님의 보헤미안스타일 헤어밴드가 인상적이였다.패션은 돌고돈다는 말을 느끼게 해주었다.1960년대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았다.
몇 년 전...
옛날 영화의 매력을 느끼게 해 주었던 영화^^ 원작 소설과는 다른 신선한 느낌!!
몇 년 전...
정말야하지맘 가슴아프다
몇 년 전...
소설으로도 읽고 영화로도 봤지만 재밌어요. 봐도 후회하지 않을정도!!
몇 년 전...
시대가 참 많이 변했다. 이젠 독 찾는 사람도 거의 없다. 지난주에 김장했는데 독이 아닌 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빈 독들은 보기좋게 화단 여기저기에 엎어놓았다. 이혼도 흉이 아니다. 애 생각해서 참으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 멀쩡하던 독이 금가고 깨지는 것처럼 가족도 그럴 수 있다. 꼼꼼히 눈으로 보고 부드럽게 손으로 만져보고 찬찬히 두두려 봐도 멀쩡한 것 같지만 속에 난 금 때문에 결국 깨져버린다. 사람 인연은 뜨겁게 만들어졌기에 그보단 쉽게 깨지지 않고 오래 가겠지만.
몇 년 전...
그 시절에 이만한 영화를 만든 것은 감딴할 만하죠.
몇 년 전...
61살 늙은이에게 꽃다운 처녀가 시집오게 되는 과정도 억지스럽고,
천륜을 저버린 모정도 결국 행복 할 수 없는게지..윤정희 , 황해의 멋진 연기,
한국적 정서를 담은 세트와 당시로썬 세련된 영상미로 이후 문예작품과 에로틱을
믹스한 아류를 만들어지게 된 모태가 된 영화인듯..
몇 년 전...
보다가 필름이 끊겼습니다.
몇 년 전...
젊은 시절에 몇번을 보아도 괜찮은 영화입니다.가슴에 남아있는 영화죠!!!
몇 년 전...
멋진 영화입니다. 한국 고전 중에 괜찮은 작품들이 찾아보면 진짜 꽤 있어요.
몇 년 전...
Excellent!
몇 년 전...
황순원 선생님의 독 짓는 늙은이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몇 년 전...
Uploading Files
비슷한 장르 영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