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이다 : Marriage Is a Crazy Thing
참여 영화사 : ㈜싸이더스픽쳐스 (제작사) , 영화사청어람(주) (배급사) , 무비클로저 (제작서비스-음악)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댓가로 소개팅을 하게 된 준영지적이고 매너좋은 대학 강사인 그는 연애지상주의자다. 소개팅 자리에 한 시간이나 늦게 나타난 연희는 섹시하고 당돌한 조명 디자이너. 가식적인 질문과 대답이 이어지며 3차로 술집까지 가게 된다. 왔다갔다 총알택시 비용보다 여관비가 더 쌀 것 같다는 대화를 나누다 어느새 여관으로 직행하고 그들의 대화만큼 솔직한 섹스가 이어진다.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갖고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결혼은 조건좋은 남자와 하고 연애는 준영과 하고 싶었던 연희와 결혼은 절대 싫다는 준영이 과연 들키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까?
엄정화는 감우성을 사랑했지만 매달리지 않았고 감우성은 확신과 용기가 없었다.
몇 년 전...
어릴적 볼때는 그냥 엄정화만을 손가락질 했다. 하지만 다시보니 알겠다. 진정으로 조건없이 사랑한것은 엄정화 였다. 끝까지 조건을 따진것은 감우성이였다. 그는 결혼을 피한다는 명목으로 그녀를 소유할 자신감을 잃었다.
몇 년 전...
20살 \이게뭐야\했던 이 영화
몇 년 전...
어릴때 보면 별로다. 하지만 당신이 결혼적령기라면 한번쯤은 봐야 할 영화다
몇 년 전...
너무 현실적이지만 선택은 자신이 하는것... 표현이 너무 좋은 영화다..감우성 눈빛 ...................................................... 몇 안되는 정말 괜찮은 영화.
몇 년 전...
결혼이 도통 이해가 않되는 외국 백인 좋아하는 못배우지는 않은 태어나보니 국적이 짜증나는
관객입니다.
의사가 대수냐.ㅋㅋ
몇 년 전...
맞다.
몇 년 전...
이 영화의 주제는 결혼이 아니다. 물론 당시 결혼 적년기 남녀의 시대상을 세련되게 다루긴했지만. 영화 원스에서 여주인공이 밀루 유 떼베 '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덤덤히 말하지만 남자주인공은 그 의미를 모르고 지나간다. 연희는 사랑했다. 자신의 현실때문에 어떤 선택도 주저하는 준영의 그 주저함, 그 자체도 사랑했다. 오히려 현실 앞에 상대를 속물로 생각한 준영이 더 속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준영은 연희를 자신의 현실에 갖두지 않음으로서 연희를 배려했다. 우리는 알고있다. 나는 너를 사랑해, 나의 방식대로. 그게 사랑일까 배려일까 도피일까. 그건 여전히 모르겠다.
몇 년 전...
8살 조카가 삼촌은 결혼 안 할거야?라고 묻는다. 조카한테 왜 그런 걸 묻는데? 하니까. 돌아온 말은 왜냐면 나도 결혼 안 할 생각이야.하는 것이였다. 내 대답은 간단하다. 여잘 데려다 몸 고생시키고 맘에 상처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가 어떤 인간인지 잘 아는데 내 본래 모습을 안 들킬 자신이 없다. 여자 입에서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그래서 들키기 전에 다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감추지 않고 다 보여주는 사람이 좋다.
몇 년 전...
가슴속 내장까지 끄집어낸 사랑과 결혼의 극사실주의.
몇 년 전...
남자의 마음을 내가 느끼고 있으니ᆢ
지금 넘 먹먹하다ᆢ 마음이
1 : 23
이부분ᆢ
몇 년 전...
영화는 재미없지만 제목은 맞는말.
사실은 바보같은 짓.
몇 년 전...
학부 시절, 감우성의 대사가 구구절절 옳다고 생각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감우성이 되어 있다.
몇 년 전...
생각이 많으면 결혼 못해요..
이것저것따지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할 수 있는게 결혼입니다
누군가에게 기댄다고 생각하지마시고 도움을 줄 수 있는사람이 되야지요
몇 년 전...
현재 20-30대 남자들이 감우성처럼 결혼을 안하려고 한다.
여자들은 결혼하고 싶으나 남자들이 초식남이 되어간다.
몇 년 전...
두 사람의 담담한 듯 절제된 감정연기가 정말 훌륭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ㅠ
몇 년 전...
미쳐보게해주세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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