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의 종주국 소련과 맞서 자신과 가족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폴란드의 쿡린스키 대령은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의 음모를 알게 되고, 신변의 위협을 느껴 CIA와 손잡고 미국과 소련의 이중스파이가 된다. 동시에 평화롭던 그의 가족에게도 위협이 시작되고, 급기야 미국으로 망명하여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건 최후의 반격을 시작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이야기.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