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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 Kes
영국 | 장편 | 110분 | 드라마 |
감독 : (Ken Loach)
출연 : (David Bradley) , (Freddie Fletcher)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8
영국 요크셔의 탄광촌에서 아빠 없이 배다른 형 주드와 엄마와 함께 사는 15세 소년 빌리(데이비드 브래들리 분)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도 유난히 작고 깡마른 아이다. 신문 돌리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빌리의 인생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청소년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 탄광에서 일하는 형 주드는 기분 내키는 대로 빌리에게 온갖 심술을 부린다. 빌리 몫의 우유를 마셔버리는가 하면 신문배달을 해야 하는 빌리의 자전거를 타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빌리는 아침부터 신문 가방을 들고 뛰어 다니면서 남의 집 앞에 배달된 우유를 슬쩍해서 끼니를 때운다. 빌리에게 외상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엄마 역시 빌리에겐 관심이 없다. 탄광촌에서 매일 고된 노동을 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형과 엄마의 유일한 위안거리는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잔을 마시는 것과 경마에 돈을 걸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공부엔 관심이 없는 빌리는 학교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선생님께 혼나고, 벌을 받는 게 일상생활이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는 날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사냥을 하는 매의 모습에 매료된 빌리는 어미가 떠난 둥지에서 새끼 매 한 마리를 데려다 키우기 시작한다. 그 후 빌리는 매에게 ‘케스’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케스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서점에서 훔친 매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케스를 돌봐주고 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다. 그러나 경마에 배팅하라고 준 돈으로 빌리가 케스의 먹이를 사버리자, 화가 난 형 주드는 케스를 죽여 버리고, 빌리는 둘이 함께 훈련하던 곳으로 가서 한쪽 구석에 케스를 묻어준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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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로치에게 경의를!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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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이 사회에 대해 보태거나 빼지 않고 있는 사실 그대로 얘기해 줬던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 부모님은 공부 열심히 하라고만 했지 경쟁에서 졌을 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선 얘기해 주지 않았다. 학교는 명령과 복종을 가르치는 게 전부였다. 사회가 어떻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런 건지도 모른다. 나약하면 안 되니까. 고개 처들면 먹고 살기 힘드니까 계속 눈 까는데 익숙해지게 하려고 그랬을 것이다. 지나친 해석인가. 대학 가서는 어떤가. 깨어있는 교수들은 가르쳐준다. 저항하라고 눈을 뜨라고. 그러나 싸우기엔 너무 벅차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아무 문제 없다. 그게 현실이다. 그리고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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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폭력적이다. 누구나 케스를 가슴에 묻고 어른처럼 살아 간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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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심마저 파괴하는 잔혹한 삶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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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영국의 현실이나 지금의 현실이나 가난한 노동자들의 삶은 크게 변화가 없는 듯.. 막난이 광부 형과 가난한 가정형편 그리고 15살에 졸업 후 취업을 해야 하는 현실을 도피할 수 있었던 유일한 매 기르기.. 우아한 날개짓을 하는 매는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죠..그런 매가 되고픈 빌리의 꿈은 결국 날개가 꺽이고 맙니다. 그 아픈 현실을 빌리와 캐스로 잘 대변한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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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켄로치 감독이네요!!! 또 보고 싶어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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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로치 영화 첨보는데 벅차오르네요 너무리얼해요 너무 이입돼서 끝나고도 그 매가 그매가 아니길 하릴없이 빌어보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매는 가버린것을 하지만 작고 힘없는 소년이 유일하게 아끼던 매의 비극적인 운명이 마치 관객인 제 눈엔 소년의 운명인 것처럼 느껴져서 배로 가슴이 아파오는것을 어쩔수가 없을 뿐이고 아 근데 60년대 영국영화 참 신선하네요 MSD와 클리셰에 찌든 요즘영화 끊은지 오래됐는데 자체로 힐링됩니다 여운 오래갈듯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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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아픈 이야기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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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를 묻고 더 성장햇겟지 우리 케스퍼 . . . 아우 짠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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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그 아픔속에서 작은 희망을 건져올리려 파닥인다. ㅠㅠ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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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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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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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 빠져버렸다~! 약자에 대한 연민과 그의 꿈~ 그러나 약자에게 유난히 무자비하기만한 지독한 현실을 그리고 기득권층의 비열함을 군더더기 없고 위트있게 표현해낸 수작~! 감독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축구선생~! 대박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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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그 틀을 넘어서기는 힘든걸까... 소년은 매의 죽음과 함께 동심과 작별하고 어른이 되고 말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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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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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그렇게 꿈과 희망을 묻고 그의 힘겨운 삶을 이끌어나가야 했다.
몇 년 전...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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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 포스터 (Kes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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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케스 포스터 (Kes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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