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사랑’이 문제였다…아내가 바람이 난 것 같다.이제껏 인생 자체가 소심하기 짝이 없었던 나.소일거리로 도장을 파며 하루하루 살고 있다.어느 날, 아내의 불륜현장을 덮치고자 계획을 세운다.택시 기사인 그놈의 집 근처를 배회하다가손님을 가장해 그놈의 택시를 잡아타고 낙산까지 장거리를 제안한다.흔쾌히 가자고 하는 그놈.택시에 타자마자 나의 정체를 모르는 그놈은세상에 사랑만 있을 뿐 불륜은 없다는 등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아주 신이 났다.아내의 애인과 드라이브를 하는 도중 여러 정황들과 맞닥뜨리게 된다.때로는 어색한 적막감에 휩싸이기도 하고기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지만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그놈은 나와 헤어진 뒤 예상대로 아내가 혼자 있는 집으로 향한다.현장을 목격한 나는 이 둘을 덮쳐 요절을 내려 하지만소심하기에 뜻을 이루지 못한다.결국 그놈의 택시를 훔쳐타고 그놈의 부인이 있는 서울로 향한다.나라고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대스타 사나다씨의 로만 포르노입니다. 사나다 작품 중에는 좀 약하지만 나름 사나다의 연기를 잘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즐겁게 보세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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