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Michael Silvano: 마틴 코브 분)은 5년전 살인광 조셉(Joseph Meeker: 데이비드 키스 분)과 주류 상점을 털다가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있는 조셉에 대항하여 그의 아내에게 총을 겨눈다. 조셉은 그자리에서 붙잡혀 사형을 언도받고 전기의자에 앉게 되는데 한번에 죽지않아 입회인들을 놀라게 한다. 조셉이 사형당한후 마이클은 그의 악령에 시달리게 되는데 결국 그것은 곧 현실로 나타난다. 마이클은 조셉의 무차별 공격을 피해 길가에 있는 택시를 훔쳐타고 정신없이 도망친다. 그리고 택시 뒷자석에서 자고 있던 주인 롤랜드(Roland: 켈리 페린 분)와 죽음의 위기를 겪으면서 친해진다. 정신없이 쫓기던 그는 전직경찰 록하트(Lockhart: 폴 코슬로 분)를 찾아가는데 록하트는 조셉의 계략으로 동료 경찰을 쏴 죽인 뒤 죄책감으로 폐인처럼 살고 있었다. 한편, 조셉은 마이클의 아내 그레이스(Grace Silvano: 로라 존슨 분)와 아들 알렉스(Alex Silvano: 토마스 이안 니콜라스 분)를 인질로 잡아 마이클을 유인하고, 마이클은 롤랜드, 록하트와 합세하여 조셉을 없애기 위해 약속장소로 찾아간다. 결국 조셉에 의해 롤랜드와 록하트는 살해되고 마이클만 혼자 남게된다. 조셉은 마이클 앞에서 5년전 사건을 재현시키는데, 그의 아내를 죽인 건 마이클이 아닌 자신이란 것이 밝혀지자 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