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소설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베스트셀러 작가 제랄드 리브는 양성연애자로, 동거하는 애인을 살해하거나 자위적 성충동의 강렬한 환상에 사로잡히곤 한다. 열렬한 카톨릭 신자이기도 한 그는 종교적 보수성과 악마적 일탈성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어느날 그는 플러싱이라는 소도시로 강연 여행을 떠난다.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그는 쾰른행 열차를 타고 있는 한 청년을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플러싱 역에 도착한 제럴드는 기차에서 자신의 이름 '제랄드'라고 분명히 쓰여져 있는 관이 내려져 이송되고 있는 것을 본다. 도착부터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 제랄드는 곧바로 강연회장으로 간다. 강연이 끝난 후 미모의 스폰서 크리스틴의 저택으로 초대 받는 제랄드. 저택에서 한 남자의 사진을 본 그는 사진 속의 남자가 쾰른행 열차를 타고 있던 바로 그 청년이라는 것을 알고 놀라워 한다. 그리고 크리스틴으로부터 세 명의 남편과 사별을 했다는 고백을 듣는다. 제랄드는 자신을 유혹하는 크리스틴에게서 알 수 없는 광기와 미스테리의 기운을 느끼고 자신이 네 번째 남자가 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진다. (이재훈)
마녀
몇 년 전...
은근한 위트
몇 년 전...
상징의 난잡함. 모호한 세계에서 나오는 무섭도록 기이한 에너지.
몇 년 전...
감독이 이름값은 하는 영화 볼만함
몇 년 전...
히치콕의 심리 스릴러물을 연상시키는 폴 베호벤의 스릴러 수작..
몇 년 전...
폴 버호벤의 영화들은 항상 자극적이며 흥미를 돋음
몇 년 전...
크라베의 명연.버호벤의 마지막 유럽작
몇 년 전...
명불허전 폴 버호벤, 평점은 조절용
몇 년 전...
진실을 알 수 없는 그래서 궁금한
몇 년 전...
헐리웃으로 진출하기전 유럽에서의 화려한 활동에 방점을 찍은 버호벤의 쾌작.전형적인 히치콕계열의 블랙코미디인데 버호벤은 각종 크리스챤 조형물로 죽음의 복선을 잔뜩 깔아놓지만 단지 이를 유희로만 즐길 뿐이다.이후 버호벤은 동일한 원작으로 원초적 본능을 다시 만들지만 이 영화 수준의 절반도 따라오지 못한다
몇 년 전...
오랜전에 비디오 테입이 있던 시절에 봤던 영화였지만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심리설정과 상황이 흥미를 돋우는 작품임..
몇 년 전...
폴 버호벤 감독의 네덜란드 마지막 작품. 다양한 상징들의 나열이 볼만하다.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