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원인을 알 수 없는 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해를 가린다. 그로 인해 인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지만, 그 후 수년 간의 연구 끝에 구름을 제거할 수 있는 화학가스 CW-26 일명 찰리 위스키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이 소식에 모두가 안도하는 것도 잠시. 곧 이 신형 가스의 치명적인 결함이 밝혀지면서 세계는 그것의 사용을 두고 치열한 찬반논쟁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그 날' 이후, 대다수가 찬성 쪽으로 돌아서게 되면서 작전은 결정된다. 그리고 작전을 사흘 앞둔 어느 날, 호명(권다함)을 떠났던 민선(전소니)이 그를 찾아온다. 기억을 거의 잃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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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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