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 Grown Up
참여 영화사 : (주)시네마달 (배급사) , (주)시네마달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 2D (디지털 영문자막)
평점 : 10 /9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18년 만에 나보다 한 살 어린 막내동생과 함께 살기로 했다.
동생 혜정은 13살 때 가족들과 떨어져 외딴 산꼭대기의 건물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과 살아왔다. 내 삶에서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일이 동생의 삶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혜정아, 왜 언니 눈을 안 봐?”
“언니는 왜 맨날 시켜?”
함께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모든 것이 갑자기 내 결심에 맞게 변하지는 않는다. 혜정이와 함께 살아가려면 내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야 했다. 잘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함께 살기 시작하니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
우린 결국 떨어져 살아야 할 운명일까?
우린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더 많은 관심이 아래로 아래로 향하길
몇 년 전...
연약한 존재들은 나약한 것이 아니라
몇 년 전...
"언젠가 정말 할머니가 된다면/ 역시 할머니가 됐을 네 손을 잡고서/ 우리가 좋아한 그 가게에 앉아/ 오늘 처음 이 별에 온 외계인들처럼/웃을 거야/하하하하" -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중
몇 년 전...
장애인들이 시설이 아닌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되
몇 년 전...
동생이랑 같이 살기위해 동생에게 어떤 말을하고 어떤 태도로 대하여아하는지 계속 고민하는 언니가 너무 멋지고 대단합니다..! 무사히 할머니가 되길!
몇 년 전...
ost가 명품임
몇 년 전...
장혜영이라는 정신나간 사람이 쓴 영화군요. 이상한 사람이 영화를 만든건지? 아니면 정치판들어와서 이상해진건지?
몇 년 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명의 책도 읽을 만 합니다. 영화도 잘 만드셨고 책도 참 잘쓰셨습니다. 장애에 관심없으시분도 잔잔하게 볼 수 있는 좋은 다큐입니다. 강추합니다.
몇 년 전...
먹먹하지~
혜정에겐 혜영언니가 있어 다행이다
몇 년 전...
어른이 되면 할 수 있어? 나중에? 행복을 유보당한다는 것.
탈시설의 여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늘긴 했으나, 여전히 곁에서 누군가 함께 있어야 하는 존재, 발달장애인. 내겐 그런 한계가 더 돋보였다.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향한 외침으로 들렸다.
몇 년 전...
18년을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보낸 동생과 함께 살기를 한 감독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다가온다. 비록 어린 아이같은 지적수준이지만 순수한 동생..그런
동생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함께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꿈꾸는 모습에
공감이 갔고 동생 혜정이도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길 기원해본다.
몇 년 전...
눈물겨운 서사가 아닌 애틋한 일상으로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진짜 필요한것인지 이야기하는 영화. 마음껏 연약해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몇 년 전...
잔잔하게 다큐형식으로 마음에 스며들어가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
장애에 대한 복지적인 문제에 이제는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할 듯 싶어요. 어이없는 94시간...이 주어져도 쓸 수 없는 94시간이라니!!!
몇 년 전...
이 영화는 단순히 어느 발달장애를 가진 자매의 탈 시설의 문제만은 아니다. 이 사회는 누구나 존중받으면서 살 수 있어야한다.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의 범위 안에 있는 사람들만 가능한 존중은 차별이다. 별 생각하지 않고 살던 사람들에게 작은 생각의 파장을 키워주는 좋은 영화다. 한 번 더 보고 싶다.
몇 년 전...
부모도 아닌데 난 부모 된 자로서 이제 기관에 맏겨야 한다고 생각 한 날 부끄럽게 하네요^^
응원 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몇 년 전...
장애는 힘들거란 생각만 했는데 이 영화 보고 다 같구나 느꼈습니다
몇 년 전...
나는 어른일까? 생각했어요ㅠ
무언가 해보기로하는 이 자매들이 더 어른인지도^^; 공평이 아닌 공정을 생각하게 하네요~
몇 년 전...
생각 많은 둘째 언니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
몇 년 전...
엣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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