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발을 들인 자, 돌아갈 수 없다! 알렉스는 여자친구 셀마와 함께 보스니아 숲을 가던 중에 차가 고장 난다. 알렉스는 부근이 지뢰밭이라며 숲속으로 들어가는 걸 꺼리는 셀..

무하마드는 전쟁을 피하고자 시리아에 있는 집을 두고 떠나야만 했다. 그리스에서 그는 난민으로 불렸고, 텐트 하나에 의존해야 하는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그는 우리가 마르하바를 ..

수소와 리카르드는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손자 수소가 게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할머니 때문에 결혼식을 생일파티로 위장해야 한다니! 수소는 할머니에게 커밍아웃을..

이 작품은 미국의 마드리드라고 불리는 여덟 도시를 여행한 결과물로 모방 도시와 실패한 유토피아에 대한 자유로운 에세이다. (2017년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안드라데는 전통적으로 여자들에게 부과된 역할을 뒤엎는다. 영화 속 이미지들이 흐릿해 질 때면 감각이 변모하는 세계가 비춰진다. (2017년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아흐메드, 할리드 그리고 이스마일은 가나의 아그보그 볼로시의 북부 지방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출신의 이민자들이다. 아그보그 볼로시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곳들 가운데 하나로,..

태양이 가득한 스페인 해변을 배경으로 한 미니어처들의 초현실적인 묘사로 H0 스케일의 미니어처로 만들어진 단편 스톱 모션 영화이다. (2017년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

아뎀 레타니는 버려진 창고에서 묶인 채 고문을 당한다. 그가 손을 묶고 있는 줄을 풀려고 애쓰는 순간, 한 대의 지프가 창고로 돌진하고, 누군가가 불을 켠다.(2017년 제21회 ..

두 개의 빈 냉장고 박스. 연필, 가위, 종이… 이 애니메이션은 판지와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그리스의 케르소 난민 수용소에 임시 수용된 있는 25명의 시리아와 쿠르드 아동들의 일상..

보통의 직업을 가진 평범한 ‘보통’남자 호세가 오늘은 큰마음을 먹고 카우보이 복장을 차려입었는데...(2017년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체마는 스페인에서 온 암스테르담에 사는 외국인 설계사다. 그는 스페인에서 태엽장치 장인으로 새 삶을 살고 있다. 체마는 재활용품으로 작은 예술품을 만든다. (2015년 제10회 최..

코드와 유저 인터렉션으로 탄생한 추상 애니메이션으로 한 무리의 독립체가 밀고 당기는 물리적 법칙은 기하학적인 안무가 된다. (2017년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인내가 미덕이다.(2017년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온실에서 풀과 꽃을 뜯으며 한가로이 놀고 있는 두 아이에게 무언가 섬뜩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다. 어두운 창고로부터 불길한 기운이 올라온다. (2017년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

청춘... 그 통제 할 수 없는 열정 펑크락의 전설 `조이 디비전`의 보컬, `이언 커티스`를 만난다!19세의 어린 나이에 운명적으로 다가온 사랑 데보라와 결혼한 이언 커티스는 낮..

"매번 생일 때 마다 여자아이가 되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한 번도 안 이뤄지더라고요"라고 말하는 아이의 목소리가 따끔한 아픔 없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로 가득..

바르셀로나에 막 유학 온 선과 루카스는 실수로 같은 방을 빌리면서 유쾌하지 않은 첫만남을 시작한다. 한 아파트에 머물며 늘상 투닥거리던 둘은 루카스의 순수한 고백을 계기로 열렬한 ..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규칙! 규칙을 깨면 대저택의 지하에 살고 있는 그들이 찾아온다. 하나, 반드시 자정 이전에 침대에 누워라! 둘, 절대로 집 안에 외부인을 들이지..

바퀴벌레 천지인 건물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난다. (2018년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50년간 완벽한 결혼생활을 해온 중년의 남편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잃어버리는 버릇을 가진 아마추어 마술사이며 그의 아내는 관심은 고양이뿐이다. 어느날 그녀의 고양이는 이유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