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학원은 부랑아 감화 명분으로 조선총독부에 의해 설립되었지만, 해방 후 까지도 경기도가 운영했던 곳이다. 권력자들은 지속적으로 부랑아뿐만 아니라 집이 있고 부모가 있는 무고한 소..

단 하루 열리는 특별한 여름 축제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작은 시골 마을에 찾아온 '사츠키'. 축제를 핑계로 우연히 만..

독서실비가 두 달째 밀렸다. 연희는 돈을 받기 위해 아버지의 노래방으로 향한다. (2018년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내 친구 호비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 두더지호를 타고 엄마를 구하러 무지개 오아시스로! 호비의 장난감을 본떠 만든 레오 아저씨의 새로운 발명품은 바로 두더지처럼 땅 속..

“이 이야기는 우동 반덩어리를 더 넣으면서 시작된다” 섣달 그믐달,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가 북해정을 찾는다. 여자는 머뭇거리며 조심스럽게 묻는다. “우동 일일분만 주문해도..

원불교 박청수 교무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카우보이 한 명이 서울의 한 산에 도착해 마을을 건설한다. 그러나 이곳엔 산의 정신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던 2명의 인디언이 이미 살고 있다. 48시간 안에 "서양"이란 주제를 ..

권현우(35세)씨는 한베평화재단 소속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는 평화 활동가이다. 이 영상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김광석 노래) 노래를 통해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

친구의 집으로 향하던 여대생 은주는 느닷없이 몰카 소동에 휘말리게 되고.. 끝까지 항변하는 수상한 용의자 주환과, 절대로 그가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드센 목격자 승아 사이에서, 어쩐..

상큼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어느 봄날.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마치 서로가 한눈에 반한 듯 서고를 사이에 두고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상대방이 서 있는 곳을 주시하며..

한 인간이 죽음을 맞이한다. 시뻘건 피가 흘러나오고 그 위로 꽃이 핀다. 그리고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의 현상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고, 하나로 모여 아름다운 무..

한 마리의 모기가 한 독신 남자의 피를 흡입한 후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기묘한 설정의 영화는 우연한 기회에 삶이 완전하게 변화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마야 ..

겨울이라는 이름의 남자는 봄이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난다. 누군가는 가면 너머 자신을 알아봐 주기 바라는 사람들의 바람과 첫사랑의 설렘을 풋풋하게 그린 작품. (2018년 제22회..

현수의 아지트에서 동창들끼리 술자리가 시작됐다.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술자리를 통해 회포를 풀려고 하는 친구들. 그러나 빙글빙글 돌고만 있을뿐 모든것이 반복된다. 빙글..

줄거리 준비중

2018년 한국. 자본주의 사회는 물질적 성공만이 최고의 가치라는 인식을 강요한다. 사람들은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 경쟁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인간성은 상실되고 서로는..

목에 파스를 붙이고 다니는 초등학교 교사 연주와 그림일기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붙이는 하늘의 이야기. 연주와 하늘은 그림일기를 통해 서로에게 말을 건다. (2018년 한국시네마테..

는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조금씩 쌓아 마침내 하나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영화다. 지체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법한 ..

는 영화 속 영화라는 액자 구성을 취하고 있는 작품이다. 청각장애인 만수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영화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다채로..

직원들이 퇴근하면 홀로 요양원 환자를 돌보는 요양 관리사 장수. 의식도 없이 무의미한 얀명 치료를 받는 환자들과 생활하던 어느날, 장수에게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