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은 긴 독립운동 끝에 1898년 6월 12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 영화는 이 혼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필리핀 ‘반군’과 마지막까지 싸운 스페인의 군인들을 그린다. 이들은 패배가 거의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조국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외딴 요새에 틀어박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2017년 고야상 의상상 수상.(2020 스페인영화제)
중위의 어리석은 고집일 뿐
몇 년 전...
지친 점령군의 비참함 앞에 고군분투 하는 신념과 양심의 충돌.
전쟁터는 항상 죄의식의 무뎌짐과 인간성의 말살을 재생산 한다.
마지막 필리핀 장군의 겉으로 드러나는 예와 격식은 스페인을 역으로 물 맥이는 일석이조 의 심리전 일지도.
몇 년 전...
필리핀 스페인 미국이 얽힌 역사...마지막에 사망자수 보고 놀랐음. 침략국 군인의 맹목적인 모습은 2차 세계대전 일본군을 떠오르게 했다.
몇 년 전...
군인이란? 장교란? 결국엔 중위가 스페인 군인의
최고 훈장인 십자훈장을 받았다. 우리야 결과를 알고 봐서 그렇지 마르틴 중위의 지휘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본다. 확인안된 정보를 가지고 투항하면 죽게될지 살게될지 모르는데 항복해야한다라고?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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