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든 영화 전쟁이라는 그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감정과 낙망함,,평화가 주는 안락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무리없이 그려냐는 영화 긴 영화라 지루하긴하지만 마음릉비우고 감상할만 영화 특출나게 유명한 배우가 없어 모든 배우들을 감상하게하는 영화

겨울전쟁 패배 후 다시 재회한 소련군과 핀란드군 길어질수록 지쳐가는 군인들 빼앗긴 영토보다 살아낭는게 진정한 승자인 전쟁

우리 나라만 전쟁을 많이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세계 곳곳이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군요 민초들이 바라보는 전쟁터로 다른 시각이었으나 고위직을 너무 폄하하지는 말아요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수 있다는걸 인정하면 좋을거 같아요 개인으로서는 살아서 가족에게 돌아가는것이 중요하듯이 국가는 국경선을 회복하고픈 사명감이 서로 충돌한거니까요

밑에 평점글만 보면 뭔 대작인줄~ 슈발 이것도 영화라고...

첨에 무료영화라 시간 죽이러 본...1시간 반가량 넘어갈 즈음 곧 끝은 개뿔 긴장감 유지한체로 두어시간 더 몰입하고 봄 아이 대리고 다시 봐야겠음.

전쟁을 일으키는 것들이 전장에 나가야 하는데...

전쟁영화의 새로운 모멘텀을 보여준 작품 같아. 핀란드의 아픔을 잘 반영한 시대적 흐름. 꼴통 지휘관 하나가 정말 부대의 전멸을 이끌고 수많은 희생을 강요하는군. 어느 나라가 정치인들이 문제다.

한국전때 전투는 수류탄과 박격포로 했다던데. 실제 전투속의 인간을 잘 표현한 영화 같다. 주인공 보정이나 액션 애국적 영웅주의 없이,도리어 핀란드의 지난 역경을 역설적으로 웅변한다. 전쟁속의 군인으로 느꼈을 법한 지루함,공포,고통,슬픔 등 여러모습을 가감없이 읽어주는 듯.

기대 이상. 핀란드 관련 영화는 보기 힘든데...2차 세계대전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전투장면도 잘 보여준 듯...

툭하면 영웅에 환장하고 전쟁을 아드레날린 솟는 재밌는 게임이나 오락거리처럼 즐기려고 멋드러져보이게 포장하는 미국 헐리우드식에 맛들려있는 사람은 전투장면이 건조 하기만할 뿐 재미없고 별로일진 몰라도 ‘가감없이 사실적으로 묘사’했음에, 추운겨울날 쇠붙이에 혓바닥이 닿아있는듯 더욱 차가운 비장감이 참담한 느낌으로 전달된다. 우리나라 전쟁을 다룬 영화는 유치하고 공감이 안가는데도 다른나라 전쟁을 그린 이 영화는 보면서 오히려 공감이 가게 그려냈다. 사령관이 직접 명령하는데도 다수가 면전에서 대놓고 무시한체 행동하는건 동감할수 없지만..

3부작 전쟁드라마 본거 같네... 볼만은 한데, 영화적 임팩트 있는 부분이 부족하네... 기네스북에 기록될 화약이 들어가 볼거리가 많을줄 알았는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비교해보면 훨씬 화약이 안들어가보임.. 밴드오브브러더스 보다도.... 영화적 클라이막스가 없음... 잔잔함.

모든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 한다고... 죽음을 두려워 하지 인간은 없어

전투를 무의미하고 건조하게 잘 표현했다. 전쟁은 화려한것이아니다 누군가의 죽음이지.. 오락영화로써는 평점을 주기 힘들지만 오락영화로서가 아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로서는 이게 맞다. 미디어에서 접하는 화려한 전쟁영화는 비극을 희극으로 풀어낸거지 이것과같이 누구를 위한 전투인가, 사람이 죽어가는 영화, 이 영화가 실제적인 전투에, 반전영화로서는 맞다고 생각한다.

핀란드도 러시아와의 악연때문에 2차 대전에서 독일과 연합했었군.. 당시 조국을 위해 나섰지만, 잘못된 정치인과 고위 장교들때문에 고통을 인내해야 했던 핀란드 장병들의 이야기를 묵직하게 서사했다. 몇부작 드라마를 함축한 듯한 편집이 아쉽지만 전쟁의 참화와 고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기대안하고 봐서그런지 생각보다는 잘만들었네 현실적이고 재밌게 봤음

내땅과 가족을 지키기위해 그들은 그렇게 끝도없이 싸웠다 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