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는 작가가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현실과 작업 사이에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를 돌보는 일을 걷어낸 후, 작가로서 바라보고있는 지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도시 이미지와 텍스트로 일상의 찰나를 잡아두고 있다. 무거운 현실의 틈으로 잠시 꿈이라도 꾸듯 짧게 찾아오는 순간들은 실재하지만 동시에 비현실이며, 괜한 슬픔이기도 하고, 멈추고 싶은 틈이 되기도 한다.(2020년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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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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