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야마 병원에서 수간호사로 일하는 이치죠 카미카. 환자들과 간호사들의 은밀한 관계를 종종 목격하지만 눈감아 주고 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젊은 남자 손님 히쿠타를 담당하게 된 키미카는, 3개월 밖에 안 남은 그가 원하는 게 있으면 최대한 들어주라는 병원 원장의 말에 그가 원하는 대로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 후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말에 급히 집으로 내려간 키미카. 나흘 후에 돌아오니 충격적인 사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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