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는 독립적인 50세 여성이다. 동시에, ‘산의 여자’라는 별명을 가진 열성적인 환경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지역 알루미늄 산업에 대항하여, 혈혈단신 여성의 몸으로 비밀리에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 활동이 점차 과격해지면서, 알루미늄 제련소를 신축하려는 기업과 아이슬란드 정부 사이의 협상은 결국 중단된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이 구상한 가장 야심 찬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바로 그때, 그에게 예상치 못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고, 이 편지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2019년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아직 평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가해주세요!
3 days ago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