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을 기억하며"에서 네 인물의 일상은 각각 ‘석유’, ‘화물선’, ‘측정’, ‘재’라는 제목 하에 속절없이 흐른다. 황량한 사막에 위치한 유전, 망망대해를 떠가는 거대한 화물선, 음향이 배제된 무반향실, 철근 콘크리트로 된 쓰레기처리장이 그들의 일터다. 고독과 반복으로 물든 현재 속에서 인물들은 과거의 유령과 조우한다. (2018년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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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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