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절 : A Good Rain Knows
참여 영화사 : 판씨네마(주) (제작사) ,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배급사) , 판씨네마(주) (해외세일즈사) , 씨 47 (제작서비스-편집)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다시 그 사람이 온다면… 호우시절(好雨時節)
건설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 중국 출장 첫날,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미국 유학 시절 친구 메이와 기적처럼 재회한다.
낯설음도 잠시, 둘은 금세 그 시절로 돌아간다. 키스도 했었고, 자전거를 가르쳐 주었다는 동하와 키스는커녕, 자전거는 탈 줄도 모른다는 메이.
같은 시간에 대한 다른 기억을 떠 올리는 사이 둘은 점점 가까워 지고 이별 직전, 동하는 귀국을 하루 늦춘다.
너무나 소중한 하루. 첫 데이트, 첫 키스,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 첫사랑의 느낌.
이 사랑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시절을 알고 온 걸까? 이번엔 잡을 수 있을까?
실제 출장시 이 영화와 매우 유사한 일을 겪은 사람으로써 한마디..정우성의 한국식 영어
몇 년 전...
허진호 작품들은 매번 너무 좋다.
몇 년 전...
허진호 감독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수채화 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
몇 년 전...
한국판 \러브레터\.. 보면 볼수록 더 매력적인 명영화예요..^^
몇 년 전...
오늘같이 비오는밤 딱 어울리는 영화 고원원의 중국어를 듣고 중국어 배우기 시작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 다운로드 해놓고 가끔씩 꺼내보고 싶은 영화
몇 년 전...
오징어게임에도 두보 나온다
몇 년 전...
사랑의 끝에 익숙한 허진호 감독이 보여주는 사랑의 시작.
초여름 대나무숲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같은 영화.
몇 년 전...
정우성, 허진호 명불허전이네요.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고원원 배우님도 처음 보지만 좋으네요.
몇 년 전...
지난 사랑에 대한 미안함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레임
몇 년 전...
연기좋고 담백하다
몇 년 전...
노트북 다음으로 내인생의 인생작....참으로 멋있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사랑의 유효기간은 없다.
몇 년 전...
잔잔하게 추억을 더듬게 하는 영화
몇 년 전...
은은한 멜로 너무 좋았어요~
몇 년 전...
슬며시 미소가 머금어지는 영화
메이를 바라보는 정우성의 눈빛이 다했다#!!!
몇 년 전...
오늘도 그 때처럼 비가 내린다. 우산을 받쳐들고 함께 걷던 그 거리를 걸어본다. 음악에 맞춰 춤을 췄던 기억, 자전거를 타던 기억, 첫 키스의 아련한 기억까지 마음 속에 남아 있다. 이젠 사진으로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해본다. 꽃이 펴서 봄이 오는게 아니라 봄이 와서 꽃이 피는 봄날이다.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몇 년 전...
그리움이 현재가 되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과 결말을 보았다.
몇 년 전...
봄이오니 때가 되어 꽃이 피는게 아닐까 생각하다, 봄과 꽃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괜시리 어지럽힌 마음에 마지막 엔딩크레딧의 시가 마음을 식혀 주네요. 참 아름다운 시입니다.
봄 밤에 내리는 반가운 비 - 두보
좋은 비는 그 때를 알고 내리니
봄이 되어 내리네
이 밤 바람 따라 몰래 들어와
소리없이 만물을 적시고 있네
들길에는 구름이 드리워 어둑하고
강위에는 조각배 등불만 외로이 떠있네
새벽이 되어 붉게 반짝이는 곳을 보니
금관성(청두)이 온통 꽃으로 물들어 있구나
몇 년 전...
한국과 중국 미남미녀의 사랑이야기. 영화 후반부에 두번의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영화속에 좋은 비는 때를 두고 내린다 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몇 년 전...
보고나서도 시간이 꽤 지났지만 가끔 좋은 느낌으로 생각이 다시 나는 영화입니다.
몇 년 전...
허진호 감독 스타일 잘 풀어낸
고원원 매력이 잘 들어난
몇 년 전...
너무 아름답고 투명한 수채화같고 시같은 영화
너무 서정적이고 잔잔한 감동이 마음에서 계속 출렁인다
고원원이 너무 사랑스럽고 순수하고 정우성은 소년같고 남자같고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몇 년 전...
인생 멜로영화 배우도 너무 매력적이고
사천도 너무 멋지고
두보의 시 그리고 배우들의 대사나 배경음악도
잔잔해서 참 좋다
몇 년 전...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호우시절
그렇게 허진호가 저물다…
제발 봄날은 간다 같은 영화 하나 더 만들어 주세요.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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