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디테일이랑 감성이 너무 좋아요!!이런 영화가 한국에서도 제작 됐으면 좋겠어요 조폭 검사 얘기 말구 ㅠㅠ 강추합니다!!

독일영화가 주는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 세상 어디든 사람은 인종과 성별과 나이를 떠나 고독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사람도 나처럼 고독과 사투를 벌이고 있을테니 가끔은 안부를 묻고 가만히 같이 파도 소리도 듣자. 바다는 도시에도 있으니

대형마트 안에서 일어나는 사람 사는 이야기. 냉소적이고 차가운 사회안에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듯함과 배려. 그리고 고단함과 쓸쓸함. 과하지 않은 그냥 그대로의 감정.

호들갑스럽지않게 덤덤하게 일상을 그려내는 영화 오랜만이다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영화 개인적으로 만족 이런영화 많이 개봉했으면 좋겠네

잔잔하면서 마음의 울림이 있네요.. 고 노회찬 의원님~ 그립습니다!

집에 다녀오겠습니다....해야 하는 팍팍한 삶은 살아가는 이들. 몇년을 같이 일해도 동료에 대해서 아는것이 하나도 없고, 그 동료가 사라지면 누군가에 의해 대체되어지는 소모품들이....바로나네.....통로에 사는 사람들은 지게차를 끝까지 올려 서서히 내리며 모터에서 파도소리를 듣는다.....

하루종일 틀어박힌 좁은 통로에서 드넓은 바다의 소리를 듣는다.

자극적인거 하나없어도 좋은 영화다 독일영화 처음 보는데 잘만들었다

고 노회찬 님의 6411번 버스 연설이 떠올랐다..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좋은 영화에요~

조미료 친 영화들에 길들여진 탓일까 내겐 좀 심심한...뭔지 모를 2% 부족한 그런 느낌을 주던데

저런 여자와 한번....ㅋ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고 끝맺던 사람들의 담담하고 고독한 이야기... 영화 속 캐릭터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든 처음부터 끝까지...웬지 감정이 무뎌보였던 남쥔공의 표정이나 행동...말투...

무뎌지는 시간관계 속 고독

자극없이 자극되는 영화 행복하게 사는게 우리의 사명

오랫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시청

예능마저 재미 없다는 독일의 영화인 만큼 딱딱하고 직선적인 연출이지만, 연기 만큼은 한없이 감성적이다. 여태 봐왔던 수많은 영화들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의 잔잔한 전개지만, 그 안에서 외로움, 만남, 설레임, 그리고 좌절과 희망까지 수많은 감정을 보고 느낀다. 재미는 잠들었지언정 감성은 살아있는 작품.

만점 줍니다 영화를 보며 위로를 받을줄이야..

평점이 좋아봤더니 낚였네

독일 영화

베를린 장벽에서 데이빗 보위가 부른 <히어로즈>가 독일 통일에 큰 기여를 했다는데‥ 동독에서도 통·독에서도 그들은 자기 삶의 히어로가 되지 못했고 외로움은 바다가 되었다. 이게 2018년의 현실이라면 우리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우연히 봤다가 먹먹함으로 침전하다.

많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기위해 한가득 즐거운 쇼핑을 하는 곳은, 동시에 그 많은사람들을 위해 그 곳 뒤에서 묵묵히 궃은일을 하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나 하나 갑자기 없어져도 똑같이 잘 굴러가는 곳... 내가 관객으로써 지켜보며 지루하다고 투덜대는게 아닌 그 안의 사람이 되어진다면 정작 그 사람들은 지게차 레일에서라도 노을빛진 해변의 파도소리를 듣고자 무던히 애를쓰는 무척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이 한가득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이란걸 착잡한 심정으로 느끼게 된다

남자 주인공처럼 과묵하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