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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 Repatriation
한국 | 장편 | 148분 | 12세관람가, 심의번호 :2004-F077 | 다큐멘터리 | 2004년 03월 19일
감독 : (KIM Dong-won)
출연 : , , (KIM Yeong-sik)
스텝 : 정창영 (JUNG Chang-young) (조감독) , 표용수 (Pyo Yongsoo) (사운드) , 공은주 (KONG Eun-ju) (조감독) , 김동원 (KIM Dong-won) (스토리) , 류미례 (RYU Mi-rye) (시나리오(각본)) , 정창영 (JUNG Chang-young) (촬영) , 변영주 (BYUN Young-joo) (촬영) , 김태일 (KIM Tae-il) (촬영) , 문정현 (MUN Jeong-hyun) (촬영) , 장영길 (촬영) , 오정훈 (촬영) , 이희용 (미술팀) , 이지은 (LEE Ji-eun) (음악) , 김동범 (KIM Dong-bum) (작사/작곡/편곡) , 이지은 (LEE Ji-eun) (작사/작곡/편곡) , 홍수동 (HONG Soo-dong) (DI팀) , 이승호 (아날로그색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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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영화사 : 푸른영상 (제작사) , ㈜인디스토리 (배급사) , 펀프로덕션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10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믿었던 나도 어느새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생활의 유혹을 느끼던 무렵이었다...”1992년 봄, 나(김동원)는 출소 후 갈 곳이 없던 비전향 장기수 조창손, 김석형을 내가 살던 동네인 봉천동에 데려오는 일을 부탁받는다. 나는 그들이 북에서 내려온 간첩이라는 사실에 낯설음과 호기심을 갖고 첫 대면을 하게 된다. 한 동네에 살면서 나는 특히 정이 많은 조창손과 가까워지고 이들의 일상을 꾸준히 카메라에 담게 된다. 하지만 내 아이들을 손자처럼 귀여워하는 모습에 정을 느끼는 한편 야유회에서 거침없이 ‘김일성 찬가’를 부르는 모습에선 여전한 거부감을 확인하기도 한다. 얼마 후 조창손은 고문에 못 이겨 먼저 전향한 동료 진태윤, 김영식을 만나게 되지만 이들 전향자들에게는 떳떳치 못한 자괴감이 깊게 배어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나는 이들의 송환 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장기수들의 북쪽 가족을 촬영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입국 절차가 무산되고 되려 허가 없이 영화 제작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는데, 대신 이 사건을 계기로 장기수 할아버지들과 나의 친밀감은 두터워지게 된다.1999년부터 본격적인 송환 운동이 시작되고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과 함께 송환 운동은 급물살을 탄다. 송환이 현실이 되자 남쪽이 고향인 장기수들, 옥중에서 전향을 하여 북으로 갈 여건이 안 되는 이들, 결혼을 발표하여 동료들의 비난을 받는 이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이 빚어진다. 송환을 앞두고 조창손은 30년 전 체포되었던 울산을 찾아가 죽은 동료의 넋을 달래고 그의 가족에게 전해 줄 흙 한 줌을 퍼 간다. 그리고 비전향 장기수 63명은 2000년 9월 2일 북으로 송환된다.이제는 자료 화면들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그들. 나는 아직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그들을 만나러 갈 수 없고, 오랜 고문에 쇠하고 연세도 많은 그들 또한 더 이상 남측과 교류하지 못한 채 돌아가실지도 모른다.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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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전혀 안되었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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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결국 체제와 이념에 희생당한 개인일 뿐이었다. 남파 간첩인 자신들의 존재 자체가 납북자가 있음을 증명하는 사실임에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그 태도. 결국 그들이 송환되어 정착한 곳 또한 인민이 굶어죽는 곳이 아닌 평양이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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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날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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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매력을 더 느끼게 해준 영화. 좌/우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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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시각으로 좌와 우를 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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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진영논리 이념을 떠나서, 인간으로써 신념,,,신념이 뭐길래...보면서 눈물이 그냥 주룩주룩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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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훌륭하십니다. 장기수 할아버지와 장기수 할아버지를 도와 주시는 분들 영화 감독.... 우리나라에 이런 훌륭한 분들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습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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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울며 본 영화 걸작 모두가 보시길...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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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비극적인 시대의 흔적을 상식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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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정치적 신념을 지킨 게 아니라 양심과 억압의 대결에서 양심의 편에 섰던 것뿐이다. 괴정희, 전대갈을 찬양하는 종자들은 그 입 다물기를. 정치적 잣대로 평가 받아야할 건 너희들뿐이다. 너희 51.6%야말로 괴일성을 추종하는 빨굉이들과 한치 다를 바 없는 붉은 것들이니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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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미학의 절정. 나도 열번은 울며 본듯. 이념이든 뭐든 상관없고 모두가 보면 좋을 듯. 그저 분단된 현실과 역사가 아플뿐‥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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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환향기수들이 이제는 다들 송북하셔서 다행이지만, 90년대까지도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눈 보이지 않았지만 현실이었던, 노골적인 인권침해의 산 증인이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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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내는 그들의 신념은 과연 정치적인 것인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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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 동안 10번은 울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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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산다는 것. 그것의 위대함. 그리고 인간다움을 볼 수 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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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전향 장기수들에 대해 아무런 이해나 가치판단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영화 시작 직후에 바로 느꼈다. 그저 영화를 보고 노력할 뿐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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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도대체 누가 이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왜 한번뿐인 인생을 희생당하며 살아야하는지..이념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무엇을 위한 것인지...감독의 오랜노력이 돋보이는 다큐..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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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함과 진실함과 진정성으로 이뤄낸 다큐멘터리. 시대와 사람에 대한 영화의 존재가치를 인식하게 한다. 몸을 떨며 봤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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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할 다큐멘터리. 신념에 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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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는 것. 그것을 위해 산다는 것. 사람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저 보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송환'은 그저 보는 걸로 부족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몇 년 전...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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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송환 포스터 (Repatriation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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