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투운동이 너무 생각나는

점수를 이야기하기엔 너무 현실이야기라...10점 갑니다

평점을 쓰기위해 네이버 로그인을 하게 만든영화. 최고였어요. 저도 그런일을 당했을때 침묵하지 않을게요.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감동과 공포가 동시에 들었던 영화에요. 이 땅에 아직도 피해자로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이 영화를 보고 힘을 내었으면 좋겠네요. 무조건 추천 합니다!

이런 영화를 누가 평가하겠음? 아묻따 만점ㅇㅅㅇ 이런 영화에서 기승전결은 의미없는 듯 저게 현실인데. 니나에게는 해피엔딩일지도 모르지만 아직 많은 여성들에겐 마지막 기자와 같이 현재진행형

도가니,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이 영화까지. 아마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소설도, 소설이라고 믿고 싶은 현실도 모두 이런 고발들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같은 환경에서 모두가 열광할 아름다움을 연출하기보다는 조금 어설퍼도, 완전히 다 담지 못 해도, 실제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이 영화와 같은 노력들이 현실에서 숨 죽여 생존을 이어가는게 최선인 사람들에겐 당장은 아니겠지만 가장 궁극적으로는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적어도 이대로 계속 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 예전에 도가니를 봤을 때 생각했던 것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이 미투천지네 여자들 그동안 이 불합리한 세상에서 어떻게 버틴거야?

여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자라는 이름을 이용해먹는 것은 이 영화도 마찬가진 아닐까싶다. 처음만 그럴듯하고 중후반은 짜임새가 전혀없다. 이 영화의 상태는 초반 시험문제가 어려워 고민하다보니 절반도 못풀었는데. 5분 남았네? 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