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 Host & Guest
참여 영화사 : (주)엘제이필름 (제작사) , (주)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제작사) , CJ ENM (배급사) , CJ ENM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인생이 오바~인 남자, 욕실에 갇히다. 아내에겐 이혼당하고, 시간강사 자리마저 잃은 호준. 꼬이기만 하는 인생은 모두 세상 탓!으로 돌리고 원룸에 틀어박힌 채 혼자 살고 있다. 이제 그를 찾는 것은 잘못 걸린 전화나 외판원이 전부다. 그런 어느 날, 고장 난 문고리 때문에 욕실에 갇혀버리고 만다. 아무리 흔들고 두들겨도 문은 도통 열릴 생각을 안하고... 벌거벗은 채 구조만을 기다리던 호준은 결국 추위와 스트레스로 실신 직전에 이른다. 미소청년, 불만쟁이 남자를 구하다.살려줘... 살려줘... 호준의 신음소리는 때마침 그의 집 초인종을 누른 ‘방문 전도 청년’ 계상의 귀에 들린다. 문고리를 부수고 호준을 구해낸 계상. 깨어난 호준은 의심스럽게 계상을 바라보며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식의 까칠한 반응을 보인다. 계상은 그런 그에게 언제나처럼 환한 미소로 답한다. 심지어 다음 날은 자기 때문에 욕실 문고리가 망가졌다며 이를 고쳐주기 위해 호준의 집을 방문한다. 그리고... 수상한 우정?!세상만사를 불평하며 공격적으로 대하는 호준이지만 이 특별한 ‘방문자’ 계상에게만은 빡빡한 태도를 누그러뜨릴 수밖에 없다. 술집, 영화관, 노래방 등 호준이 늘 혼자 가던 곳에 계상을 데려가는 일이 잦아지지만,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 없는 두 남자는 삐걱거리기 일쑤다. 동창, 극장점원, 택시 합승자 등 세상엔 도통 맘에 안 드는 녀석들과 사건들 투성이기에 호준은 가는 곳마다 시비에 싸움질이다. 계상은 그런 그를 말리고 다독이기 바쁘다. 마음의 문을 열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며 자기 이야기를 하나 둘씩 꺼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두 사람. 호준은 늘 미소로 세상을 대하고 있는 계상의 속내가 사실은 아프고 어둡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생의 중요한 매순간마다 신과 믿음에 따르는 선택을 하면서 보통 사람들과 멀어져왔다는 것도. 계상도 호준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시니컬하고 불만 가득한 지금 모습은 오히려 사람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버리지 못해 받은 상처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을. 방문자, 점점... 주인되어가다.마치 방문자처럼, 세상과 인생의 문 밖에 선 채 안으로 발을 내딛지 못했던 호준과 계상. 하지만 뜻밖의 방문자인 서로를 만나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그들은 이제 세상을 향해 굳게 잠궈 두었던 마음의 문도 열어보려 하는데...
세상을 방문자처럼 사는 사람들이주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몇 년 전...
종교문제로싸우는나와엄마를보는듯한느낌을받았다.공감했다.
몇 년 전...
교과서 같은 이야기 일 줄 알았는데
몇 년 전...
간만에 괜찮은 한국영화
몇 년 전...
울림과 깨달음이 있는 영화. 막판 20여분의 감동을 위해 1시간을 기다릴만하다.
몇 년 전...
이 세상..
몇 년 전...
인상적인 장면들이 몇 몇 있다.
몇 년 전...
김상훈님 의견 동감입니다
몇 년 전...
뭘 알겠냐 못 배워갖고 그런거지....이 사람들아. 영화는 영화인거야. 그 자체로서 우선 아름다운 거고, 여호와의 증인들을 두둔하는 게 아니라 대체 병역도 생각해보자는 거야. 결국 어떤 종교든 인간이든 모두 같이 행복한 세상 만들자는 거자나. 전쟁에 찬성하는 사람 있어? 있겠지 사람이 죽는게 뭔지 모르고
몇 년 전...
아빠 힘내세요~ 장기가 있잖아요~ ㅋㅋ
몇 년 전...
드라마라기보다는..이건 뭐.. 보고나서 좀 그렇다.. 다른 영화를 볼껄..
몇 년 전...
신앙..개신교의 의미..글쎄..결국 말하고싶은것은 종교적 신념? 세뇌?
몇 년 전...
0점준 사람들은 뭐꼬? 그래도 1점은 되는것 같은딩?
몇 년 전...
결론은 버킹검~!
몇 년 전...
임팩트있진 않지만 잔잔한 여운이
몇 년 전...
^^ 강지환이란 배우를 알게 해 준 작품
몇 년 전...
깊은 무언가를 얻어갈 생각이라면 참고 봐야하는, 그리고 그냥 즐기기 위해서는 보지 말아야할 영화. 어떤 관점에서 영화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이 영화에 따른 느낌이 달라질 듯.
몇 년 전...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 봤습니다. 물론 액션영화나 어떤 코믹스러운 부분은 없을지 몰라도 잔잔하고 감동을 주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마음 잔잔한 영화..잘 봤습니다.
몇 년 전...
...나 이거 평점만 보고 영화봤다... 믿을게 못되네 정말 더봤다간 죽을것 같아서 주인공 화장실서 꺼내와서 물마시는거까지만 보고 나와버렸다. 저예산 독립영화도 이거보단 재밌겠다
몇 년 전...
이것은 아니자나
평점이 올바로 되기 위해 분명 "증인"들에게만 10점인 영화...
몇 년 전...
모르고 보실 수 도 있지만 일단 알고는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느린 호흡의 독립영화 또는 계몽영화 같습니다 특정 종교 (여호와 증*)색이 좀 많이 나타납니다.
몇 년 전...
강지환만으로도 흐뭇한데, 계상의 선택 또한 흐뭇하다. 이렇게 안타깝고 예쁜영화가 있을 수 있다니...감독의 외침이 아주 유머스럽고 감동스럽게 다가온 영화!
몇 년 전...
이영화볼려면 인터넷으로 볼수없나요???
극장에서보고싶은데 어디서 하는지도모르고 광주는 개봉안하나?
아직 전 여증아니지만 꼭보고싶네요...
몇 년 전...
개봉관이 너무 멀다.. 그래도 꼭 멀지만 시간을 내서 보고 싶은 영화다..
혹 조만간 못가게 되더라도 꼭 연장개봉되어 나중에라도 놓치지 않고 보고싶은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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