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추억 또한 없었겠지

현직 항해사입니다. 취미로 요트 운전을 가끔하는데영화에서처럼 망망대해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보고있으면 인생에 무엇도 덧없음을 지는 그 순간 하나하나가 아름다움을 매번 느낍니다. 그 황홀한 색을 어떤 단어로 표현 가능할까요. 아름답고 쓸쓸하네요

ㅠㅠ여운이 넘 길게 남음... 좋다..

시사회 때 봤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실화라는 것에 가장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맘마미아가 아름다운 바다를 그렸다면

그만 당신을 보내줄게 라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픈지 ㅠ환각인 걸 알면서도 의지하고 사랑했다는 말 처럼 들려서 너무 마음이 아팠네요 ㅠ

만남은 짧았지만 사랑은 깊었다

엄청 감동

여러 표류영화를 봐서 그런지 소소했어요

많이 로맨틱한 상업영화 평점7점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본 영화. 리차드와 태미의 실화.

중간에 살짝 소름끼치는 약간의반전과 인생이 바다에 표류해는배와같다면 어떤사람과함께하고싶은지를 느끼게해준영화 지루하지않고끝까지집중할수있었어요

있을수 있는 일

사람을 만나 함께 하면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그냥 다 좋다. 그 사람의 느낌도 좋고 숨결도 좋고 목소리도 좋다. 그래서 사랑하는 것 같으면 다 주고 싶다. 함께 좋은 곳도 가보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여주고 싶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고 싶어진다. 살결 닿는 것도 좋고 의자에 앉아 기대고 있는 것도 좋다. 그런 사람과 같이 여행을 떠나고 싶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껴안고 있으면 정말 좋겠다. 그런 추억을 만들고 싶다.

사람이 살고자 하는 의지와 사랑의 힘은 그 어떤것 보다 위대 하다.

지루하지 않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작품

41일간의 표류..잔잔한 감동~~

요트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100퍼 몰입함. 주인공과 함께 표류한 기분. 여주 정말 멋있다. 난 저상황이면 이미 죽었네

중간부터 반전 어느정도 예상...실화라니...얼마나 두려웠을까...

마지막에 뱃고동 소리에 뭉클 하네요

영화 좋더군요. 근데 자꾸 표류 장면 때 마다 이상하게 하트 오브 더 씨가 떠올라서 힘들었네요.. ㅋㅋㅋㅋ 언젠간 저 다리를 잘라먹겠지..?

망망대해에서의 표류는 느낌 그대로 지루할 듯한 스토리이지만 감독은 지루하지 않게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가슴이 무너져 버렸다 그들은 함께 했다 영원히

실화라서 대단한

실화에 바탕을 둔 극적 생존기로 사랑의 힘으로 버텨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