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들) : Camel(s)
참여 영화사 : 화인프로덕션 (제작사) , 화인프로덕션 (배급사) , (주)엠케이픽처스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6
지금은 육교가 되고 없어진 협궤열차가 다니던 서해안의 월곶포구. 40대 초반의 남자와 30대 후반의 여자가 여행을 와서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다. 두 남녀는 머뭇머뭇하며 어색한 대화를 나눈다. 친구, 직업, 결혼, 술 얘기 등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두 사람이 모여서 나누는 대화의 전형을 따라간다. 그러나 그들은 모텔에 가서 섹스를 하고 난 뒤에도 어색하다. 다음 날 아침 매운탕을 먹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묻는 남자의 물음을 뒤로 하고 오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간다.
인생이란 그렇게 흘러가는 것
몇 년 전...
영원히 등의 짐을 벗을 수 없는 낙타들의 최선의 일탈. 낙타들은 서로를 보듬는다.
몇 년 전...
형식은 수OO 전 유럽 모더니즘 영화의 토대다
몇 년 전...
임형빈 비빔국수를 먹다!
몇 년 전...
40대는 되어야 이 영화와 정서적 공감을 이룰 수 있을것 같다. 이 영화는 사막을 지나는 낙타들같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숙명적이고 근원적 고독을 느끼게 해준다.
몇 년 전...
남과는 다를 것 같지만 뻔한 불륜, 지난 시절을 돌아봤자 결국 또 그렇게 살지 않을까?
몇 년 전...
괜찮을것같은
몇 년 전...
사회가 바라보는 불륜이란 모습 그대로의 관조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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