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다른 여자의 남편인 한 남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영희. 대학교수이자 시인인 영민의 시평을 썼던 인연으로 만난 영희와 영민은 눈빛이 부딪히는 그 순간부터 이미 해서는 안 될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아내의 눈을 피해, 작품 활동을 핑계로, 영희와 좀 더 오랜 시간을 같이 있고 싶다는 열망으로 집을 나온 영민과 영희는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부부처럼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랑을 키워나간다. 입주위에 기름을 잔뜩 묻혀가며 닭고기를 뜯어먹다가도 키스를 나누고, 밥을 먹다 말고 밥상을 앞에 두고서 섹스를 하는, 그러면서도 누가 설거지를 할 것인지, 어떤 TV 프로그램을 볼 것인지 끊임없이 싸우면서.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영원할 수 없다. 그리움에 지쳐 만났을 때의 기쁨도 한 순간 또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면 두 사람 모두 말을 잃는다. “집에 가셔야 해요”라는 영희의 아쉬움 섞인 체념의 중얼거림은 영민을 안타깝게 한다. 영희가 선을 보았다는 말에 심술을 부리는 영민, 그런 영민이 얄미워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 영희가 아기자기하게 꾸며나가는 우리 주위의 살 부딪히는 사랑이야기다.
이 영화 보고싶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몇 년 전...
영화상 나오는 바다가에 집 하나 만으로도 정말 운치있었다.
몇 년 전...
오래 지났지만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영화
몇 년 전...
강수연 너무 사랑스러웠다...
몇 년 전...
이 영화 있으신분 연락좀 부탇요 ㅜ
몇 년 전...
누적관객이 15명이라니... 말인가... 평점은 늘 사라지고
몇 년 전...
오래전에 파일이 뻥나서 닭백숙을 함께 먹는 모습에 영화 마지막까지 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영화 마지막까지 보겠됐다. 영민이 아내와 두 아이와 살고 있는 철근콘크리트 집과 영민과 영희가 살고 있는 두달 월세 모래 위에 슬레이트집을 통해 처음부터 깨질수밖에 없는 지독한 사랑의 현실을 예정하고 있지만 누구나 매순간 지독한 사랑을 꿈꾸고 있지 않겠는가. 대한민국 영화사의 레전드. 고 강수연 배우의 명복을 빌고 아픔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몇 년 전...
20살때.
강수연이 너무 예뻐서..
몇번을 보고 또 보고 ㅎㅎ
밥을 먹어도 예쁘게 먹고.
강수연은 진정 월드스타~♥
몇 년 전...
시퍼런 칼끝이 죽음을 관통하는 지독한 사랑...은 아니다
몇 년 전...
음악 조명 쌩뚱맞은 설정 귀여운 스토리
그리고 명배우 갑수와수연 20년이 다되도록
잋혀지지않는 여운 20번을봐도 질리지 않는영화~
그들은 헤어지지 못 했다.
몇 년 전...
사랑이라 쓰고 불륜이라 읽는다.- - 그래도 그 둘만의 사랑은 열렬했고 지독했다.
몇 년 전...
잠시 쥐었던 불륜의 관계, 결국 지독한 관계인 가족이란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몇 년 전...
강수연의 매력에 푸욱 빠졌던 영화.. 단발머리가 정말 이뻤던 강수연..사람들은 야한 영화라 생각할수도 있고 재미 없다 하겠지만..난 4~5번을 보고 또 봐도 좋음..^^
말그대로 지독한 사랑을 하는 그들..
몇 년 전...
나한텐 지독하게 이상했던 영화 ㅡㅡ 닭먹다 말고 쩝...어려서 그랬나? 도무지 이해가 안가던데...
몇 년 전...
그들의 사랑은... 끝을 알았기에 더욱 격렬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아쉬움과 시작에 대한 후회는 컸던것 같다. 그들이 함께한 마지막 시간...서로가 대사 없이 한적한 바닷가 어느 가게에서 서럽게 울던 그 장면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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