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을 찾아 미지의 숲 속 나라에서 지구로 내려온 70대 노처녀와, '남자가 생기겠지'라는 마음만 품고 산골에서 10년째 나물을 캐는 여자, 그리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미지의 행성에서 온 씩씩한 70세 노처녀, 순심이 짝을 찾아 지구로 날아온다. 하지만 남자는 온데 간데 보이질 않고 숲속에서 혼자 나물을 캐고 있는 달래만 보일 뿐이다. 달래는 남자를 구하러 지구에까지 날아온 순심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다. 그날 이후, 순심과 달래는 숲에서 나물을 캐가며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의 목숨을 건져준다.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사슴은 그녀들의 소원을 한 가지씩 들어주기로 한다. 그녀들의 소원은 바로 자신들의 짝을 찾는 것! 사슴은 순심과 달래의 소원을 들어주게 될까? (2017년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황당해서 재밌어요
몇 년 전...
선녀와 나무꾼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도 있네요. 유쾌하고 발랄하네요. ㅎㅎ. 많이 웃었습니다. 스카이모텔이 써 있는 날개옷이나 남자선남들의 외국이름에서 이병헌감독 작품인가 하고 감독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네요. 처음에 사슴이 등장할 때 촬영을 송일곤감독의 '마법사들'처럼 한 장면으로 연결한 느낌이 들게 찍은게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왜 순심이가 산을 바라볼 때 팬닝을 ... 고속으로 돌려서 어지러웠습니다. 영화 포스터를 순심이의 등장 장면으로 정한 것이 가장 잘 한점이라고 생각되고, 정말 윤여정배우 자연스런 순심이 연기 잘 봤습니다~~
몇 년 전...
이 세상 사람들은 아닌 듯.
몇 년 전...
말도 안나오네
몇 년 전...
ㅋㅋ 넘 재밌게 봤어요. 이건 뭐지 싶으면서 진짜 기발하다 생각하며 봤어요
몇 년 전...
평소 맘에 안들던 원수가 이걸 본다고 말한다면 한번 쯤 말릴법할듯
몇 년 전...
헐...
몇 년 전...
귀엽다
인연이 뭔지 사랑이 뭔지 다시 한번 떠올려보게 해준다
몇 년 전...
민망하지 않기를 바랐지만
몇 년 전...
T
몇 년 전...
어차피 떠날 사람이 옷이 있든 없든 떠나는 거야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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