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체류하고 있는 작곡가 피터 보로프를 송환하기 위해 비빈스키, 브란코프, 이바노프가 파리에 파견된다. 영화음악을 맡기로 캔필드와 계약한 보로프는 끌려가지 않으려 발버둥치고, 캔필드는 보로프의 아버지가 프랑스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들까지 붙잡아둔다. 일이 이렇게 되자 소련에서는 사상이 투철한 요셍코를 특파사절로 파견하나 캔필드와 사랑에 빠진 요셍코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영화 시사회 날, 둘은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그러나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되는데...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하다. 어떻게 많이 벌 수 있을까. 일한 만큼 갖는다.는 자본주의 기본 원칙대로 과연 노동으로 돈을 가질 수 있나. 노동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기도 하고 주식도 하고 사기도 치는 것이다. 사람들은 더 많이 갖길 원하고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싶어하는 욕망이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있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다른 세상을 만들고 있고 없는 사람들은 점점 더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있든 없든 어울어져 사랑하고 춤추고 노래하고 먹고 마시며 즐겨야 되는데 그럴 여유가 없어서 남들 하는 거 쳐다만 본다.
몇 년 전...
감독
루벤 마물리언
출연
프레드 아스테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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