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보다 슬픈 웃음.. 러브스토리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이영화를 진짜 이해하고 싶으면 선라이즈

둘의 하루를 보고있자니 꼭 내가 그들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영화가 끝나갈쯤 이미 나의 추억이 된 것 같아 아련하고 슬프고 무엇보다도 아름답다.

줄리 델피가 너무 아름다워서 좋아했던 영화하지만 내옆에있던 그녀가 더 아름다웠기때문에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사랑해요

특별한것 없는데도 이상하게 집중하게되는 영화. 모두가 꿈꾸는 그런 로맨스를 다루었기 때문일까? 아님 나의 경험담과 너무 비슷해서 주인공들에게 우리를 투영했기 때문일까?

에단호크의 눈빛이 그 모든 대사보다 돋보인다. 진정 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을 보여주는 영화.

1996년 이단호크 26살때라니... 우리 모두 늙어간다는 걸 상기시켜주는 명작이네. 오씨엔 덕분에 5번째쯤으로 또보네. 사랑이.아니었더라도 인생 가장 찬란했을 시간에 대한 송가.

참 수다스러운 영화 저 나이에 저런 통찰력을 갖기란 쉽지 않다 차라리 건축학개론이 훨씬 현실적이지만 여행에서의 우연한 사랑을 정말 잘 살린 영화라 생각한다

그들은 다시 만났을까

아름다운 청춘남여

남자지만 에단호크한테 푹 빠졌었던 영화 이런 대화방식의 영화도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봤음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의 만남 그리고 괴로움과 비교하자면, 이 영화의 남녀는 장난질 치고 있다. 뭐하자는 짓거리인지.....

전형적인 미국남자와 전형적이지만 착한 프랑스 여자의 풋풋한 사랑. 하룻밤만에 6개월 코스를 모두 소화하는 연애의 천재들. 그러나 남녀의 생각 차이와 방식의 차이, 같은 일에 대한 관점의 차이 등, 이성을 유혹할 때 필요한 스킬을 배우려면 교과서 같이 유용한 대사들과 상황 전개. 모든 사람은 미래에 대해 불안한 구석이 있으니, 그걸 살짝 안심시키며 나아가면 어느덧 로맨스의 한복판에 서 있을 것... 나이 40에 이젠 기차에서 아무에게나 같이 내리자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와이프랑 상황극 해봐야지.

20살때 봤던 영화 .. 설레며 봤는데 40넘어 다시 보고있네요.. 다른 느낌이 들까요? 보던 와중에 몇자적어봅니다

젊을 때 지루할 것 같아서 안 본 영화인데 후회스럽네. 이런 영화를 이제야 보다니. 캐릭터가 진짜 살아있는 듯 하고 대사가 너무 맘에 든다. 젊어서 봤으면 지루했을라나...?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여행지에서의 사랑

이걸 또 보라면 고무 인간의 최후를 또 보겠다. 말장난의 향연.. 그래도 이왕 디비디 셋으로 샀으니 비포어 썬셋도 봐야지 ㅋ

영화대사를 듣고있다보면 시간순삭~전혀 지루할틈없이 지나갔다.사랑에 대해 알고싶다면 이 영화 꼭 추천한다. 이렇게 사랑할수있다면 평생 혼자여도 추억으로 살수있을것 같다.인생영화다.최고.

뭐가 재미있냐

대화와 눈빛, 정적으로 이뤄지는 한편의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