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칸느 황금종려상을 올해 칸느 황금종려상과 함께 개봉을 하다니

예술은 있어도 예술적인 인생은 없다 !

이 영화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줬다는건

너무나 충격적이고 역시나 놀랍다. 이유는 유럽사람들이 생각하는 감정이라는 것이 이렇게 섬세한가 싶다. 우리는 사소한 일이라 취급하는 것을 그들은 소중하게 다룬다.

선을 넘은 영화. 원숭이 퍼포먼스의 공포체험은 그야말로 압도적

아파트 소년에게 메시지 보내는 장면이 포인트. 괜찮긴한데..전작인 ‘포스 마쥬어’가 더 재밌음.

감정의 극한을 건드리는 기묘하고 날카로운 방식;;

더스퀘어를 통하여 편견이란 것을 느껴본다. 양쪽을 동시에 볼 수 없기에 스스로 정의롭다며 실수를 하고, 말로 내뱉은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고,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이기적인 표현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Help me라는 소리에 나는 어떻게 반응할지 가 궁금해진다.

스퀘어 밖은 신성하지도 평등하지도 않으며. 우리들은 서로 다른 층위의 스퀘어에서 마주한다.

코미디 아니고 문제의식 있는 좋은 영화네요

북유럽 특유의 (IKEA스러운) 디자인 같은 영상으로 북유럽 상류층 엘리트와 지식인들의 허위의식과 위선을 신랄하게 비꼰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동아시아인들이 그동안 유럽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갖고 있었을 것이다. 이번 코로나19가 유럽에 대한 그 환상을 깨부수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본다. 이 영화는 코로나19 이전에 나왔지만 코로나19 이후 북유럽 국가들, 더 나아가 최고의 선진국이라 불리는(혹은 자뻑하는) 유럽국가들이 왜 그렇게 개고생을 하는지 이 영화에서 그 증후를 엿볼 수 있었다.

조각상이 파손돼도 히히덕거리며, 위험에 빠진 타자들을 도리어 경계하는 살풍경한 현실의 민낯. 현대예술을 고급스런 소비의 대상이자 마케팅이 필요한 상품으로 격하시켜 도리어 그것들에 기생하며 권력화한 예술시장. 그러나 영화는 때론 당돌하지만 때론 침묵하며 지켜보는 어린 아이들의 시선과 함께 세상은 믿을 만한 것이라고, 허영과 가면을 깨부수는 행위 예술 속에서 희망을 전한다.

칸의 선택이 의심되는 영화. 너무 재미가 없고 몰입되지 않는다.

간만에 좋은영화 봤네요ㆍ

수석 큐레어터가 일부러 이렇게 멍청할 것까지야

각박한 사회 모순으로 부터 일탈

자극없이 모든 사회적 모습들을 자연스레 보여줄 수 있다니

칸이 시대를 못 따라간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의 향해 뻘소리 하지 말라고 외치는 영화

계속 보게되는 ... 내스타일의 블랙코미디 ㅎ

좋은필요한잘만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