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러브 : I Am Love
참여 영화사 : (주)영화사 진진 (배급사) , (주)영화사 조제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수입사) , (주)영화사 조제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7
모든 것을 버리고 화려한 상류층 재벌가로 시집 온 엠마는 삶의 회의를 느끼던 도중,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안토니오를 만나게 되고 이전과는 달라진 무언가를 느낀다.
고독 속에 홀로 있던 그녀에게 여름 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스토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인물이 느끼는 감정선을 이토록 섬세히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 놀랍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몇 년 전...
유아인 때문에 들어온사람 추천 아니면 비추
몇 년 전...
엠마가 키티쉬가 되어가는 과정 에서 내가 다 희열
몇 년 전...
전체보다 괜찮은 순간.
몇 년 전...
영화적 세련미로 흥분시키는 이탈리아 일가.
몇 년 전...
뻔하다
지루하다.
훌륭한 예술작품이 불가피하게 지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건 그냥
못만들어서 지루할 뿐.
영상도 뻔하다.
몇 년 전...
이게 영화다~ 영상미,음악,소품,미술...너무나도 세련되고 우아함이 넘쳐 흐르는 분위기+ 틸다 스윈튼의 아우라를 보여주는 영화
몇 년 전...
띄엄띄엄 전하는 섬세한 사랑.
모두와 연결됐지만 누구와도 이어지지 못한 외로움.
생략과 사이로 사랑과 외로움을 드러내다.
생략과 사이에서 사랑이 만들어지고, 생략과 사이에서 외로움이 생겨나기에.
몇 년 전...
김춘수 시인의 '꽃'이 떠오른다. 대저택 안주인 엠마는 아들친구 안토니오가 그녀를 어린시절 이름 키티쉬로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고, 나아가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눈짓이' 되고 싶은, 아직은 명명하기 어려운 사랑의 의미를 찾아간다. 그 몸짓들 하나하나가 특정장소, 주변부 사물과 어우러지며 감각적으로 살아난 것 역시 루카 과다니노가 엠마라는 배역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틸다 스윈튼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었기 때문.
몇 년 전...
늦바람
불륜
몇 년 전...
13점을 주고 싶은.
몇 년 전...
긴 호흡으로 감상해야 하는 영화. 장면 장면이 한 폭의 명화 같다. 절제된 화면에서 배우들이 살아숨쉰다.
몇 년 전...
작품의 전반을 아우르는 연출 그리고, '틸다 스윈튼'의 연기가 압권인 수작 秀作.(5/10 기본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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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부산영화제에서 초청작으로 처음으로 상영했던 그 당시,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그 시간들이 회상된다.
아... 저 작품을 본 것이 벌써 10여년이 넘었다니... 그때가 그립다.
그 당시 감상을 Daum다음에 적었으나 Daum영화 사이트 개편으로 감상문의 전체가 날아가고, 근래 우연히 다시 보게 되어서 한 줄 남긴다.
개인적으로 2,000여편이 넘게 기입했던 평점의 기록들 중에 살아남은 기록은 900여편이 채 안되서 당분간 IMDB만 사용하고 있다.
몇 년 전...
에두아르도는 뭐냐. 관대하고, 약자를 존중하고,탐욕의 기업논리를 거부하고,여동생의 성적 정체성을 이해하고,지켜주고,엄마와 엄마의 나라를 사랑하고,거리낌 없이 결과에 승복하고 그를 친구로 삼고 그의 꿈을 도와주고,,,, 누군가의 자아를 찾는데 이런 사람이 희생되야 한다면.
그,런 자아는 찾아서 뭐해.
몇 년 전...
숨겨져있으면서 할말은 다하고있는 세밀하게 관찰하면 보이는 몇몇 장면들 모든걸 말해주고있다 그걸 모르는이가 너무 안타깝다
몇 년 전...
그때 그녀는 사랑앓이 중
몇 년 전...
루카 구아다니노의 다른 영화를 보고서야 이 영화의 진가를 알게 된다
몇 년 전...
아~
몇 년 전...
안토니오로 키티쉬를 찾은 엠마 그리고 베타와 이다의 눈물.
몇 년 전...
글쎄... 좀처럼 높은 평가에 이해가 잘....
홀로 이방인같은 부잣집 사모님 역할에 답답하던 엠마의 사랑에 대한 솔직함엔 좀 숨통이 트이지만, 난 왜 이 영화에서 이탈리안들의 지독한 패밀리즘이 껄끄러운건지....
게다가 왜케 상징적이고 미학적인 척을 하는건지. 콜미 바이 유어 네임과 비교 자체가 되지않는다. 제임스 아이보리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다시금 새겼다. 있고 없고의 차이를 이리 여실히 드러내다니....
참 틸다의 연기엔 이견 없다는데 동의!
몇 년 전...
캐릭터 설득력이 약하지만 감정 변화 묘사는 탁월
몇 년 전...
후반 5분
몇 년 전...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사랑을 찾은 엠마는 행복하기만 할까?
자신의 선택 때문에 아픔을 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
그의 죽음으로 인해 이해나 용서를 구할 수 없는 없기에
죄책감도 끝없이 따라다닐 듯.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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