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상해 정무회 후임자를 찾는 선임 회장 곽동각, 그에겐 두 명의 후보가 있다. 정무회 창립회장 곽원갑의 첫 번째 제자인 공자의 아들 공붕과 정무회 광동 지점을 책임지고 있는 곽천이다. 곽천에게 선거를 위한 회원 명부의 안전 운송이 요구되고, 곽천은 회원 명부의 안전 운송을 위해 유명한 자객 철마류를 고용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대신 철마류의 손자 철면협객 철충이 광동에서 상해까지 명부 운송을 함께한다. 철충과 곽천이 명부를 이송하는 도중, 비밀에 쌓인 자객들이 나타나 명부를 뺏으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