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폴터 연기력 무엇...

잘만들었지만 보기 빡침

충격 그 이상의 공포와 분노를 느낄 수 있었던 수작.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다. 긴장감 있는 연출에 감동 받았다. 그 흔한 메타포 없이 돌직구로 "모든 폭력은 정당하지 않음"을 곱씹게 해준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 추천!

오직 캐서린 비글로우만의 거칠고 사실적인 스타일과 화법으로 아직도 진행중이고 청산하지 못한 인종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윌 폴터 연기 미쳤음..

경찰역으로 나온 배우 연기 잘한다 진짜 몰입해서 봤네^^

좀 더 거시적인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이런 영화인 줄 모르고 봐서, 중간에 호텔에서 사건이 벌어지면서부터 조금 당황스러웠다. 어쨌든 몰입은 된다.

불친절하다

백인이고 흑인이고 동양인이고 인종차별이건 무엇으로든 누군가를 차별한다는건 정말 미개한짓인데 그걸 모른다는게 참 불쌍하기짝이없음. 인간의뇌가 아닌 뇌가 고니로 차있는게 분명함. 눈이라는 장기가 똥으로 만들어졌거나. 그냥 저능한 머저리일뿐. 인두겁을 썼으면 최소한 인간적이여라 제발.좀. 인간은 같은 인간이건 동물이건 한 생명을 파리처럼 취급할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 피에 곰팡이가 흐르지않고서야 저따위로 생각이란걸 한다는게 정말 역겹기가 그지없다.

흑백차별은 뿌리가 깊다. 언론이나 법정에서 회피한 문제를 비글로우는 잘 짚어냈다. 언제나 총구를 마주하고 산다는 칼의 일언이 지금도 여전하다는 점이 뼈아프다. 경찰이 목졸라 죽이는 일까지 일어나는 나라이다.미국은..

감독의 연출력이 ㅎㄷㄷ@@

모두가 침묵했던 그 날의 공포

개떡같은 .... 인종차별... 당하면서도 모르는 무지....

5.18광주에서 군바리들이 학살한거나 같은거지

인종차별과 그들의 부당하고 억압된 삶을 그리지만 그들의 무지함에 답답함도 느낀다. 소요사태로 긴장이 고조 중인 상황에서 장난으로 한 행동이며 그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 등.. 근본적은 원인과 본질이 무엇인지 공감하면서도 단면적으로는 답답함도 느꼈다.

1967년 폭동으로 뜨거웠던 디트로이트 그 시절로 돌아간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1963년 8월 28일 링컨 기념관 앞 계단에서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워싱턴 행진'에서 행해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문 중 “I have a dream.” 이 생각난다. 피부색깔로 누구를 우매하고 미개하다고 판단할 권리를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다.

영화는 담담하고 정제된 시선으로 일부 재구성된 내용만을 제외하고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보여줍니다 감독님의 전작들이 그랬듯이 엄청난 전율을 남겨주시네요 완전 묵직합니다 우리 개개인들은 어떤식으로든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누구의 위에 있을순 없죠.... 여러 캐릭들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교활하고 잔학한데다 신이라도 된듯 오만방자한 인종주의자들인 백인, 우매한데다 치기어림만 가득한 흑인. 감독은 이리 그려내면서 뭘 고발하고 싶어한건가? 꼭 그렇게 멍청하게 그려내야만했냐?! 이게 진정한 인종차별의 문제점을 그려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이 편협한 시선은 대체 또 뭐냐고요. 그저 어이없음에 실소만 그득...

백인에 의한 극악무도한 인종차별을 여실히 보여주고 흑인은 약탈과 거짓을 일삼는 우매한 집단으로 영화는 끝까지 답답하고 짜증나게 만든다. 당시 흑인폭동은 26년후 LA폭동에선 자신보다 약한 한인을 상대로 약탈을 이어가며 여전히 미국 인종갈등과 총기사고는 만연하다. 법과 정의는 지배계급 편임을 보여주는 불편한 영화. 배우중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악역다운 연기를 보여준 폴 월터 연기가 정말 소름끼치게 뛰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