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My Love, Don't Cross That River
참여 영화사 : 아거스필름 (제작사) , CGV아트하우스 (배급사) , (주)대명문화공장 (배급사) , (주)대명문화공장 (제공) , CGV아트하우스 (공동제공) , 캣앤독스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 2D (디지털 가치봄)
평점 : 10 /9
우리는 76년째 연인입니다.
조그만 강이 흐르는 강원도 횡성의 아담한 마을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노부부.
장성한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가는데…
비가 내리는 마당, 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 않아 다가올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한다.
분명 행복한 장면인데도 눈물이 주르주륵 흘렀다
몇 년 전...
박평식씨는 이 영화를 보고 황혼이혼을 연상하다니.. 참 안타깝다.. 이영화는 그관점이 아니라 그냥 사랑인거다
몇 년 전...
혹시나 했는데 박평식은 역시나!!
몇 년 전...
인터스텔라보다 재밌다
몇 년 전...
아 왜 개봉하는 관이 몇개없어요??!! cgv에 2~3개정도 했던데아침에만 관이 있고 보라는건지 말라는건지 27일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제발 더많은 관을 계봉했음조켔어요극장에서 꼭보고싶어요
몇 년 전...
님아~ 다시 환생하면 내게 와주시오!!!
언제나 항상 그대를 기다리고있겠오 !!!!
보고싶소 보고싶소
몇 년 전...
너무 슬프다
몇 년 전...
살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깨달으면 절박함 속에서 삶을 바라보게 된다. 오늘도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논할 수 일으랴. 삶은 잠시 왔다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것.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자. 절대 후회를 남기 않도록 말이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까.
몇 년 전...
소녀 소년 같은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슬픈 이별
할아버지 할머니
다시 만나실 땐
꽃다운 나이 선남선녀로
영원토록 행복하시길 빕니다.
몇 년 전...
한 세상 소풍온 듯
몇 년 전...
사람 죽어가는 거 찍는데 너무 괴롭히는 거 같아
장난꾸러기들 ㅋ
몇 년 전...
이렇게 살다 가고싶다.
몇 년 전...
할아버지도 장난끼 많으시고 할머니를 배려 많이 해주셨지만, 나는 진짜 저 할머니가 대단하신 분같았음. 초반에는 할아버지가 장난도 치고 로맨틱하신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할머니가 그걸 다 받아주심. 그리고 75~6년을 같이 살아온 남편한테도 한마디 한마디가 다 칭찬만 하심. 애교도 많으시고, 할아버지가 뭘 하시던지 다 웃으면서 존중하시는 모습보고 진짜 존경스러웠습니다. 우리는 몇 년만 사귀어도 웬수덩어리라고 부르며 아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데, 저 긴세월을 저렇게... 인생의 동반자라는게 아 이런거구나를 절실히 깨닫게 해준 다큐.
몇 년 전...
꽃은 피어있을때 가장 아름다운게 아니라 흩날릴때 더 이쁜걸 알아버렸다
몇 년 전...
엄마없는 소년이 소녀를 만나 서럽고 떨리고 기쁘고 아픈 소풍을 함께 하며 먼저 강을 건너간다 소년은 여전히 강너머에서 소녀를 위해 예쁜 꽃밭을 만들어 놓고 있을것이다
몇 년 전...
추억의 영화다 너무 슬퍼
몇 년 전...
나의 이야기 같은아름다운이야기입니다
몇 년 전...
눈물 뚝뚝
몇 년 전...
[보고 싶은 영화]로 저장!
몇 년 전...
넷플릭스에도 나오면 좋겠어요,,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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