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영화보고 한우먹으러 갈려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덕분에 대패삼겹살로 바꿨습니다. 돈 굳게 해준 이 영화에 고마움과 경의를 표합니다.

단지 황소라는 동물을 넘어서 모든 동물을 학대하고 돈벌이로 사용하고 있는 인간사회를 비판하고 마지막 황소를 죽이지말라고 외치는 군중의 모습은 이 영화 감독이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블리 졸귀ㅠㅠㅠㅠ또보고시퍼

아이들 셋과 즐겁게 보고 왔어요. 감동도 있고요.

섬세한 표현들이 너무나 놀라웠던 영화입니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강추합니다. 그림도 아름답고 우리 러블리 소,페르디난드 보면서 너무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어요~ 댄스배틀은 그냥 최곱니다ㅋㅋ

이 만화는 진짜 댄스배틀 하나로 만점이다

그림책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에서 샘플링한 애니메이션인 듯하다. 살을 풍성하게 잘 붙였다. 폭력을 어떻게 끊어낼 수 있는가? 동화 같은 답이지만, '사랑'이다. 꽃을 보고 감탄할 줄 아는 마음, 동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것이다. 도축장의 소가 될 것인가, 투우장에 선 소가 될 것인가. 다른 길이 있다! 페르디난드가 개척하는 그 길을 응원한다!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 영화. 이런 주제의 애니메이션, 좋다.

아빠소 못돌아오는 장면.처음부터울었다.잔인한동물이용한돈벌이 ..밝은터치로전개하지만슬프다.원작자.감독 존경합니다.

절박한 상황하에서도 함께 가야 한다는 페르디난드의 결연함이 아른거린다!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무자비한 파괴로부터 숲도 지켜내고 강도 지켜낸다. 냥이와 멍멍이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이 고기와 가죽을 얻기 위해 키워지는 동물까지도 살리기 위해 나선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때문에 죽어가는 물고기들을 보고 슬퍼하는 사람이 1회용품을 쓰지 않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도 영향을 받아 귀찮더라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들고 다니고 플라스틱 컵이나 빨대 대신 텀블러 들고 다닌다. 그렇게 누구 한 사람 맘을 바꿔 먹으면 싸워서 이길 수 없다고 하는 것들로부터 이기게 된다.

황소사랑 투우사는 멋지지만 죽음은 싫다

소들의대결이재미있었다

채식주의를 심각히 고민해야되나

과도한 소의 모습이 그렇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톰과 제리와 같은 느낌의 만화가 다시 생겼으면 한다.

미국 애니는 내용이 다 유치하다 너무.

현실은 접어두고 그냥 즐기기 좋은 애니메이션. 후속작이 나오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만약 다음편이 나온다면 마다가스카의 펭귄들처럼 세찌가 포함된 고슴도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뻔한 결말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영화..

OST도 신나고 기승전결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