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아직 이란영화는 익숙하지 않다...그래서 이영화는 더 새로웠고 아름다웠다...주인공 파르비스 파라츠는 흡사 무림고수 같았다...내공있는 눈빛으로 나를 사로잡았으며~ 전체적인 미장센이나 음향은 물론이고 절제된 모든 장치적인 것들이 좋았다.

아리게 아프고 마음 깊이 따뜻하다.

이란을 넘어

나무같은 자연스러움이 인상적인 영화

과연 내가 침묵으로 일관하며 여자의 인권을 지켜줄수 있을까

아름다운 이야기이긴 한데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판타지처럼 느껴지는 면이 좀 거부감이 들게 만드는 게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각박한 우리 현실의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잔잔하고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어려운 일을 회피하긴 바쁜 또 남의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개인 욕심만 챙기려는 현실 삶과 비교가 됐습니다. 이란 영화 색다르고, 우리의 본성인 선을 행해 볼까 생각듭니다.

이란 영화인데도 마치 불교 영화인양 '인연'과 '업'의 의미가 무척 깊다. 아랍 사회 내에서의 여인들의 인권이나 위치를 고려해야만 이야기가 풀어지는 영화. 주인공의 침묵은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사회에 대한 무조건적 저항은 아닐까.... 강렬하지는 않아도 온갓 생각을 다 불러 일으키는 수작.

이념, 사상, 체제 등을 떠나 인간의 아프고 슬픈 삶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남의 일에 방관하지 않고 따스하게 배려하는 기사의 말없는 행동들이 보는이의 가슴을 따끈하게 데워 놓는다 이란 영화는 끌림이 있어 좋다

이란이라는 사회를 이해하지 않고는 이해가 쉽지 않았던 영화.

최근 본 영화 중 최고 예술영화 이란영화의 색다름과 새로운 이란감독을 찾아낸 좋은 기회였다

다른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다 받아넘기고 묵묵히 곁에 남아있는 그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따스해졌다 쉽게 한마디 내뱉기보다는 행동으로-

그는 그저 그녀가 불쌍해보여서 도와준것 뿐인데 전후사정을 모르는 타인의 눈에는 그는 그저 난봉꾼에 살인자라고 치부되어버리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지만 그들의 따가운 시선조차 자신의 몫이고 업이라며 기나긴 하루를 걸어나간다.

우연히 닥친 사건 .. 방관자가 아닌 고통을 함께하는 배려자의 모습에 타인의 눈총과 오해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의 업으로 안아버리고 마는 주인공 ! 감상적 결말 뒤에는 페르시아인들이 추구하는 정신적 가치도 엿 볼 수 있다. (장면 하나하나, 상황표현의 표정과 포즈연기가 마치 전시실 미술작품을 대하는 느낌)

이란,여성,생명,인간 그리고 복선,개연성,절제 ,,,전반적으로 무리없고 짜임새 있네요. 괜챦은 영화입니다. "추천"

상영관, 상영시간 찾기 힘들지만 더 큰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영화!! 이런 영화가 존재하기에 이 세상이 더 아름답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란영화는 별미다. 확당기는 맵고 짠맛은 아니지만 계속 음미하고 싶고 다음에도 또 맛보고 싶은, 이후에도 생각나게하는 무언가가 있다. 충격반전이나 뻔한결말은 없다. 영화가 끝나고 불이꺼져도 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참견하고 계속 얘기를 듣고 싶게 만드는 오지랖을 부축인다.

예술영화이네요... 기대 됩니다.

오랫만의 이란 영화네요.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되네요. 개봉날을 기다려봅니다.^^

담담하면서도 묘한 아름다움이 있는 이란 영화..이란 여성인권 문제가 담겨 있는 영화인 것 같네요.개봉 기다려집니다.

히잡을 입어야만 하는 나라에서의 여성...잘은 모른다 그들은 그냥...인습 종교 등과 상관없이...동정과 연민 그리고 공감과 사랑을 그려내는 듯 하다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여자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