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누가 훔쳤냐는게 호감1위에 올라와있는데 초반에 이삿짐 일꾼들이 2층이라고 들었는데 높다고 항의해서 씨민이 추가로 일당을 지불할때 꺼냈습니다.

연쇄적인 딜레마를 기가 막히게 엮어낸 걸작. 인물간의 세부 심리 묘사와 그들의 연기도 탁월했다.

저토록 복합적이고 함축적이며 또한 열린 주제들이 그토록 느리고 단조로운 서사로 이토록 훌륭하게 표현될 수 있다니.

하나의 잘 정돈된 시나리오 훌륭한 연기 최근에 본 영화중 가장 몰입해서 본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누구를 동정해야 되고 누가 옳은지 무엇이 사실인지를 찾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하나의 진실 옳고 그름을 밝히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됨

인간사 그 모든 액기스들이 뒤죽박죽으로 뒤섞여서는 삶으로 요동쳐대니

단순 하지만 어려웠다.

서구권에서는 리메이크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 그만큼 매우 유니크하다. 신에 대한 믿음과 생활상을 일방적 테러로 그리는 서구권 영화와 다른 그들만의 세계 안에서 가족 갈등으로 잘 보여줬다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를 보여주는 긴 엔딩 크레딧 시간만큼 길게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별거한다는 얘긴줄 알고 별거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대작을 만나다니..

어른들의 이해타산으로 결국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전가될뿐....누구를 선택할 지 끝까지 조바심 내고 있던 내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주인공과 그 주변사람들은 '살인죄'라는 어마어마한 혐의를 벗기위해서 양심을 속였지만, 정말이지, 별 것도 아닌데 목숨걸고 들이대는 사람들, 제가 옳다고 광분하는 사람들...

시나리오, 연출, 연기 모두 만점이다. 심지어 결말까지도 만점이다. 기독교로 대표되는 미국이 주류인 세상에서 이슬람인들이 존중 받기를 바란다.

선택을 위한 선택을..어떻게 내려야할까...많은걸 느끼게 하는 영화다

누구를 선택할까? 관객에게 답을주고ㅡ

작은것에서 시작된 비극

정서적으로 우리와 닮은 점 많은 듯~

보고잡다

잘잘못은 따져보니 결국엔 뫼비우스의 띠.. 모든 상황이 그렇게 되게 되있더만.. 코란 앞에서의 맹세 후덜덜~~ 이슬람을 다시 보게 된다..^^

너무 슬픈 현실영화..ㅠㅠ

이란인도 우리랑 똑같구나 이 영화의 감독은 단순하게 우리끼리 하는 주변의 이야기를 너무나도 담백하게 풀어간다 훌륭한 영화다

삶 삶 삶 논픽션 그자체

연출 연기 모두 완벽...

아프다. 등장인물 모두 죄가 없다. 각자의 입장에서는 다 올바른 선택이다. 그런데 사는게 아프다. 그리고 부끄럽다. 작은 거짓말도 용납 안하는 저들의 높은 윤리의식이...우린 사기죄는 집행유예인데 저들이 알면 기절초풍할 듯 ㅜㅜ.

압도적인 작품. 말이 필요없죠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원인은 부부 간의 문제에서 기인한 것일까요? 아니면 종교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일까요? 13살 소녀가 이혼법정에서 부모 중 1명을 선택해야 하는 참담한 불행의 원인이 부부 간의 문제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아니면 종교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었을까요? 현시대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종교적 율법을 최상위 가치로 생각하며 거기에 구속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금반언'의 결과로 야기된 두 가정과 두 어린 소녀의 불행을 그려낸 영화가 아닐까 생각함.

종교와 사랑 그리고 돈의 이해 관계가 숨막히게 얽힌 이야기 돈 앞에 굴복한 종교 이념, 사랑보다 중요했던 신앙, 현실 앞에선 영원한 정답도 오답도 없다

기독교로 대표되는 서구권의 사람들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을 때, 얼마나 위선적인가. 인간의 양면성을 제대로 보여 주었고 인물들이 내적인 갈등을 겪는 모습도 매우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