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이해하며 산다는게 참 어려운거다.뒤늦게 소중함을 고마움을 알게 되지만 눈물로 후회해도 소용없다. 살면서 상처 주지 말고 이해와 배려로 가까이 해야한다.

관계에 대한 고찰

개인적으로는 생각할 수 있는 장면들이 있어서예상했던 것보다 좋았던저한테 기억에 남을 영화가 될거같아요.만들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잔잔하지만 여운이 있는 영화입니다

한 뼘 위안.. 삶이 바뀐다 내면을 향하는 차분한 연출

우연히 배달된 꽃으로 폐경기 우울증을 이겨낸 여인, 그리고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으로 시댁과 담을 쌓은 여인, 그리고 자신의 핏줄인 손자를 안고 싶어하던 여인..이 세 여인들이 꽃이란 매게로 이어진 묘한 인연과 위안을 얻는 스토리~ 왜 가까운 사람이 있을 땐 그 소중함을 알지 못는지.. 또 왜 먼데서 위안을 받으려는 건지.. 그런 현대인의 소통 단절과 외로움 그리고 가까운 이들의 소중함을 잔잔하면서도 세련된 연출..주조연의 멋진 연기로 잘 그려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