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입니다. 섬세한 감정선의 표현이 너무 좋았습니다..덩치만 큰 소년의 눈빛이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지금도 어디에선가 외로운 감정과 싸우는

달빛 아래서는 모두 푸르다. 꼭 보세요.

흑인의 삶에대한 영화라 힙합도 나오고 블루스도 나오고 그럴줄 알았는데 이것도한 편견이고 차별이었다. 우린 모두 달빛아래 푸르른데 말이야...

함부로 추천 못 할 영화. 연기 연출 음악 부문에서 뛰어남. 다만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맨처음 떠오르는 생각은 \이게 왜 각종상을 휩쓸었는가?\ 이다. 이건 무식이 아니다. 남과 다르고픈 잘난 허례허식도 아니다. 공감과 이해의 차이다.

처절하도록 아름다운 퀴어 영화.

정말 뭔가 생각하게 하는 서글픈 영화

한번봐바.좌파퀴어영화인데 나름 재밌었다구

동성애를 가진 흑인의 성장기록. 애틋하고 슬프다.

오묘한 마법과도 같은. 그러나 어둠 속 한줄기 섬광같은 푸른 달빛처럼 영롱히 빛나는.

푸른 달빛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빛을 내린다.

참 어려운 영화 같아요 .가볍게 볼려고 본 영화였는데 말이죠 ... 어린 주인공에 눈빛 연기가 모든걸 말해주기도 하지만 또 그눈빛 이 이 영화가 나가야할 방향을 설명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린 주인공. 청소년인된 주인공. 성인이된 주인공. 캐스팅을 정말 잘한거 같음 세 주연 배우들에 연기로인해서 좀 오묘한 영화에 힘과 .잘만든 영화로 표현된거 같아요 .

생각해보지 않았던 흑인 소년, 성소수자, 그리고 미국 사회에서 그들의 삶...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하고 아픈지 모르겠지만 영화든 소설이든 내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전해줬을 때 그들의 역할이 빛이 나는 것 같다. 배우들 연기 하나하나. 연출 다 멋지다.... 이 멋진 영화를 이제서야 보다니...ㅜㅜ

소년의 텅빈듯한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음 그의 인생은 평생 외로웠을까... 뭔가 가슴에 찬 바람이 이는 것 같다

넌 세상 한 가운데 있는 거야

존재 비치는 너의 존재

누구나 약점 혹은 트라우마를 갖고 산다. 흑수저로 태어난 사람은 금수저를 보며 소외감을 느끼고, 장애인은 비장인들에게, 흑인은 백인에게, 성소수자는 성대수자들에게 차별을 경험한다. 쫓는자와 쫓기는자. 잡는자와 잡히는자. 먹고 먹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약육강식의 세계. 약하면 먹히고 강하면 살아남아 결국 살아남는 놈이 모든걸 차지 한다. 자신보다 약한자를 혐오하는 것. 그리고 그 혐오를 하는 자 역시 누군가의 약자일 것이다.

이 영화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정이 있다.. 그 감정이 그리울때마다 본다.. 세명의 샤이론..각각의 얼굴은 다르지만 특유의 눈빛은 똑같아... 파란 달 아래선 너도 파랗게 보여...

외면하고싶지만 외면할수없는 현실

마약 중독자인 홀어머니 가정에서 힘들게 자라는 아이를 친자식처럼 보살피는 천사같은 마약상... 모순적인 상황이지만 불편하기 보단, 그들이 처한 각 상황이 안타까웠다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친구에게 비참하게 버림받고, 흑화를 시작하는 청소년기 사이론을 연기한 배우의 미친 연기 이게 연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불쌍했던 챕터 2 마지막 챕터는 해피와 배드의 사이, 정말이지 딱 적당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