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원인 은봉, 장숙, 지란은 부잣집 아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사장 딸로 신분을 속이고 문일을 만나던 장숙은 자신의 약혼자인 동산이 부잣집 딸 주리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낀다. 결국 셋은 시간이 갈수록 부자라는 것보다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장숙은 문일과 이별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둘은 가난한 중섭과 치득을 택한다. 그리고 중섭이 실은 부자집 아들임이 밝혀지고, 파티에 나타나지 않은 문일을 찾아 호텔로 간 장숙은 문일과 함께 보석강도에게 잡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중섭은 친구들과 함께 호텔로 향하고, 보석 사기꾼으로 밝혀진 문일 일당은 경찰에 잡히게 된다. 사건이 있은 후 모두들 새로운 마음으로 귀국하여, 장숙은 동산과 재결합하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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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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