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언덕 : Hill of Freedom
참여 영화사 : (주)영화제작전원사 (제작사) , (주)영화제작전원사 (배급사) , (주)영화사 조제 (배급사) , (주)영화제작전원사 (제공) , (주)화인컷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7
몸이 아파 일상을 포기해야 했던 권(權)(서영화)이라는 어학원 강사가 있다. 산에 들어가 요양을 한 후 몸이 회복되어 서울로 돌아오게 된 날, 그녀는 전에 일하던 어학원에 들린다. 거기에 그녀에게 보내진 두툼한 편지 봉투 하나가 맡겨져 있었다.
이년 전 모리(카세 료)라는 일본인 강사가 어느 날 그녀에게 결혼 신청을 한 적이 있다. 권은 생각할 말미를 달라고 했고, 그 다음날 거절했다. 모리는 그 직후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그가 한국에 다시 돌아와 그녀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모리의 편지를 어학원 로비에서 한 장 읽었고, 읽고 난 후 갑자기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졌다. 어학원 계단을 내려오다가 머리가 핑 돌아 쓰러졌고, 그때 손에 들고 있던 편지들이 계단 밑으로 떨어졌다. 흩어진 편지들을 거두어들이면서 권은 편지들에 날짜가 없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녀는 편지들이 쓰인 순서를 정확히 알 도리가 없게 됐다.
일때문에 오셨나요? 관광객이에요?why? 우리는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묻지만.서로를 깊이 이해하려는 대화들은 아닌거 같다.오늘 내가 끊임없이 배설하거나 들었던 말들중에 시간을 흘러버리기 위한 말들이 아닌
몇 년 전...
우린 시간 순으로 모든 걸 기억하려 하지만
몇 년 전...
홍상수 팬들이 극장에 모여 서로 생사확인을 하는 영화.
몇 년 전...
아침 일찍 극장을 찾아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 나니 꿈을 꾼 느낌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냥 좋다.
몇 년 전...
우유부단한 홍상수의 남자들
몇 년 전...
맥락 없이 위로 받는다.
어느 지점에선지는 모른다..
이 안에 나 있다!
몇 년 전...
줄거리 보고 사진 몇 장 보고, "아, 이거 또 홍상수구나"라고 알아챘다.
천편일률적으로 다 그렇고 그런 배경 및 영상에 시답잖은 개똥철학으로 찌질한 똥폼이나 잡는.
그래서 보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
평점은 봤던 다른 홍상수 영화들의 평균 느낌.
몇 년 전...
이젠 특별한 장르라고 해야 하나, 홍상수의 변명이라는 장르일까. 어쨌든 좋다.
몇 년 전...
방황하는 영혼의 안식처를 찾아서
몇 년 전...
다 똑같애
몇 년 전...
'휴가'가 영어로 뭐냐고 물어 보면 사람마다 'vacation', 'holiday' 등등으로 다르게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홍상수 영화 속에서는 하나 같이 'for pleasure'라고 짠 듯이 말한다. 여행용 회화 책자에 나올 법한 표현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등장 인물이 비슷한 수준의 영어를 비슷한 어휘를 써 가며 하는 게 몰입도를 마구마구 떨어뜨린다. 홍상수는 앞으로 영어로 영화 찍지 말 것.
몇 년 전...
과거,상상,꿈,미래 어떤게 진짜냐
몇 년 전...
귀엽달까.
몇 년 전...
니 시간과 내 시간의 어긋남과 간섭
몇 년 전...
시간의 파편들을 흩뜨려놓다
몇 년 전...
특이한 구성인데 마치 영화속에 있는듯 빠져든다
몇 년 전...
미츤
몇 년 전...
모리의 모~~오리 모~오리.
한국영화인데 영어로 대사를 거의 다치니
그게 시간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할 틈도 주지않고 파고들지만 결국엔 또 홍상수 세계관에서
이탈하진 않는 영상.,
문소리 : 모든연기가 마치 연습하듯 이것저것 시도하는듯 홍상수영화 출연해서 연기 실전연습이용
서영화 : 홍상수 영화에 지금까지도 나옴 ㅋㅋ
여기선 실제 이야기의 목적. 편지 섞이게하는
장본인. 그렇게 영화가 굴러감.
윤여정 : 이당시 홍상수 영화 ( 하하하 다른나라에서 )에 단골. 어울리는게 더 웃겼음.
김의성 : 돼지우물때 나왔던 그 주연1.역시찌질
정은채랑 시비붙을때 극상찌질 ㅋㅋ
기주봉 : 서영화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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