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간 : The Avian Kind
참여 영화사 : (주) 루스이소니도스 (제작사) , (주) 루스이소니도스 (배급사) ,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제공) , (주) 루스이소니도스 (공동제공) , (주)컨텐츠로드 (공동제공) , 오퍼스픽쳐스(유)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15년 전, 아내가 사라졌다.
유명 소설가인 ‘정석’은 작품활동도 중단한 채 사라진 아내의 행방을 쫓고 있다.
그런 정석에게 갑자기 나타난 묘령의 여인 ‘소연’은 아내를 찾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어딘가 다른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소연’이 의심스럽지만,
15년째 정처 없이 떠돌기만 하던 ‘정석’은 그녀와의 동행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또 다시 나타난 낯선 이들의 방문.
유사한 케이스로 가족, 연인을 잃은 실종자 가족을 만나게 된 ‘정석’은
모든 사건의 연결고리인 ‘이은호’라는 사내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은호’를 쫓기 시작한 ‘정석’은 그를 만나기 위해 ‘수상한 관문’들을 통과해나가고,
그 실체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사라진 아내를 둘러싼 믿을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미안합니다 이정도일 줄은
몇 년 전...
독립영화만이 던져 줄 수 있는 독특한 주제의식. 인간의 정체성이라는 테마는 충분한 고찰의 여지가 있다.
몇 년 전...
정말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모든 불행은 내가 타인을 알 수도 없고
몇 년 전...
색다른 시도임에도 틀림없지만
몇 년 전...
획일화 안전성 위주인 영화시장에서 오랜만에 보는 진짜 독립영화. 톡특한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점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던진 것에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몇 년 전...
소재는 무척 신선하나
전개가 좀 지루하다....
몇 년 전...
누구에게나 반말 찍찍거리며 무게 잡는 남편과의 소통이 안돼 답답해하던 아내는 조류가 되기로 결심을 하는데.....이 영화가 성 정체성과 성 전환에 대한 걸 떠올리며 찍은 영화라면 관객은 대체 어느 부분에서 그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알아차릴 수 있을까...자유를 갈망하고 변화에 대한 욕망까지는 알겠는데, 너무 모호해서 그저 황당하기만 하다..진짜 황당 그 자체다.
몇 년 전...
참 독특한 영화 한편 봤네요. 결론은 전 아주 잼있게 봤어요. 저예산으로 sf를 이렇게 서정적으로 만들수있구나. 배우들 연기도 그런대로 좋았지만 이 영화는 시나리오와 연출의 승리인듯 합니다. 결말이 좀 아쉽긴하지만 과정자체는 작가의 상상력이 아주 장난이 아니네요. 좀 더 다듬었다면. 아니 이대로도 세계영화제 나가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저도 소설쓴다고 글좀 끄적인적있는데 글쓰는거 매우 힘들어요. 경험에서 많이 막히고. 이런 독특한 소재 아주 좋아요. 헌데 과정은 아주 좋은데 과정과 결말에 좀더 의미를 확실히 담아줬으면 더 완벽했을듯 합니다.
몇 년 전...
어려운 이야기를 이만큼 만드는 게 쉽지 않겠다. 이화시라는 배우를 여기서 보네
몇 년 전...
이야기의 힘. SF를 이렇게도 만들수 있구나 라는 느낌
몇 년 전...
잘 쓰인 알레고리 소설 한 편을 읽은 느낌. 이런 무거운 재료로 이렇듯 명쾌하게 소통하기도 쉽지 않을 듯. 감독의 전작 <러시안 소설>에 삽입되었던 가상 소설의 영화화라니!
몇 년 전...
집중있게 봤네요. 독특하고 오묘하고 영상미도 좋습니다. 좋은 영화네요.
몇 년 전...
껍질을 깨는 아픔없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는 없는 법,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자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진지한 대답
몇 년 전...
러시안 소설을 떠올리게하는 연갈색 안개가 낀듯한 분위기는 반가웠고, 부감으로 찍은 몇몇 장면들은 굉장히 마음에든다. 허나 이야기 진행의 이음새가 헐거운게 아쉽고, 좀 더 다듬어진 대사와 편집이 필요했다.
몇 년 전...
끝으로 갈수록 느껴지는 묵직함이 인상깊다. 끝으로 갈수록 이야기 전개가 궁금해지는 영화. 다만 부분 부분 지루한감이 있다
몇 년 전...
거리의 비둘기들 에게 인사를 해야지...
몇 년 전...
잘 만든 영화다. 사람을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연출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돈 많이 쓴 영화들이 계속 실망을 주는 와중에 이런 작품이라니.....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몇 년 전...
간만에 좋은영화를 만났네요.
몇 년 전...
신선한 소재.
몇 년 전...
성전환수술을 모티브로 했다고해서 그러고 보니까 내용이 쫌 이해가 되기도 했다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니다 마지막에 즹한비가 한말 가슴이 찡하다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않고 나의 정체성 나의 존재이유를 모르겠는 공허함 가정주부들 남편 자식에게 소외되고 갱년기 빈둥지증후군? 아무튼 내나이에 충분히 공감이 갔다
몇 년 전...
몰입감 좋네. 마지막 아내의 말이 가슴에 꽂힌다. 아내에게 잘해야 겠다.ㅋㅋ
몇 년 전...
인간이었는데 .. 다시 알로 만들어진담에 조류로 태어나는 내용인데 .. 감독님은 ..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는것인지 .. 복잡하고 많이 생각하는 영화네요 .. 억압된 세상에서 멀리 날아가는 새처럼 자유로운 것을 원한 것이 아니였을까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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