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넌, 내게 왔을까?”
12년 전 사라진 딸,
이해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그녀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지난 날을 고백하기로 한
‘줄리에타’의 아름다운 용기를 담은 영화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음악도 영화 속 배경 색체도 정말 독보적이다다시한번 그의 저력을 느낌!
몇 년 전...
나이가 먹어가며 때때로 더욱 생각날 영화. 마지막 엔딩의 먹먹함과 희망은 내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몇 년 전...
엄마로서 너무나 가슴 저렸다. 보는 내내 열여덟 딸이 떠올라 먹먹해졌다.
몇 년 전...
알모도바르는 여성의 감정을 묘사하는데 굉장히 탁월하다. 어느 때는 여성 작가나 감독들 보다도 더 생생하게 전하는 것 같가. 늘 감탄하게 된다.
몇 년 전...
품 안의 자식, 모든 엄마의 딸들
몇 년 전...
우연하게 본 영화치곤 영상미가 제법 멋있었어요 애를 낳아봐야 엄마 마음 이해한다는 건 동서양을 떠나 진리지요
몇 년 전...
기독교의 폐해에 관한 내용. 종교를 언급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메시지는 확실하다. 가족을 박살내는건 질병이나 불륜이나 재해가 아니라 결국 종교. 영화는 연출보다 사건중심. 여러 사건들이 연이어 등장하지만 단순한 도구일 뿐. 제발 종교인을 멀리.
몇 년 전...
좀 억지스럽지 않나.. 촌스러운 장면도 있고..이해안가는 장면도 있고,
아무래도 이 감독 내 스타일은 아닌 듯
몇 년 전...
마지막 까지 뭔가 있겠지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몇 년 전...
비행기 안에서 아무 정보도 없이 봤던 작품
하지만 강렬하게 사로잡혀서
다시 다운받으 보았다.
역시 스토리 영상.. 모든게 완벽한 영화
하지만 너무 나를 짓누르는 힘이 강하다.
몇 년 전...
격동하는 인물 속으로 깊숙히 파고드는 연기,미장센, 음악 모두 훌륭하다.
의식하지 못한 죄가 불러온 죄책감, 그리고 집착.
경험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안티아의 '이해'.
몇 년 전...
죄책감과 욕망이 대립하는 위태롭고 불완전한 여성의 3가지 삶의 여정.
열정적인 여자, 애타는 모성애 엄마, 자유를 갈망하는 딸의 삶은 대물림인가 전염병인가 운명인가.
몇 년 전...
딸에게 보내는 여자로서의 엄마의 고백.. 강인한 모성을 중점으로 보여줬던 이전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어머니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상처받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도 보여주네요..그럼에도 여전히 엄마의 강한 모성을 이야기하는 영화는 뭉클한 여운을 주네요..
몇 년 전...
줄리에타, 그의 아버지를 이해했다면
딸도 줄리에타를 이해 했을까?
몇 년 전...
나조차 나의 삶을 이해하기 어려웠단다, 그러니 너도 그랬겠지?
몇 년 전...
사랑하는 가족이 죽거나 생이별 한 것에 대한 자책감과
공허함에 시달리는 여주의 이야기와 그런 엄마를 지키기
위해 결국 가출한 딸..기구한 운명의 모녀지간의 깊은 상실의
아픔과 화해를 잔잔하게 잘 그려냈다.
but 편집이 약간 널뛰고 억지스런 스토리 전개가 좀 아쉽다.
몇 년 전...
줄리에타는 마녀란 말인가? 그녀와 엮이게되면 다들 불행해 질수밖에 없단말인가?
줄리에타도 아니타도 이해할수 없는 캐릭터
몇 년 전...
성장하면서 뭔가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의 경이로움이나 충격같은 게 있었음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가끔은 깨닫음이 기쁘지않고 감당하지 싫었을 때도 있었던... 그러니까 이 영화에서의 작별이나 죄책감같은 거...
몇 년 전...
이기적인 이별과재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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