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 Our Town
참여 영화사 : (주)오브젝트필름 (제작사) , CJ ENM (배급사) , (주)시네마서비스 (배급사) , (주)아이엠픽쳐스 (제공) , CJ ENM (해외세일즈사) , 서울영상위원회 (제작서비스-로케이션)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7
`처음엔… 우연히 시작되었다.`경주 NA : 오늘도 내가 쓴 추리소설이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았다. 리얼리티가 없다구? 병신새끼, 문학의 ‘문’자도 모르는 주제에 아는 척은… 집에 돌아오니 현관문 앞에 ‘집주인 연락요망’이라는 메모가 붙어있다. 주머니에서 키를 꺼내 열쇠를 꽂으려는데 열쇠가 맞지 않는다. 씨발, 밀린 집세를 안낸다고 집주인이 자물쇠를 바꿨군. 할 수 없이 그녀를 찾아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을 몇 개 가져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달라고 사정했다. 집주인을 앞세워 집 안에 들어가보니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 가족의 사진이 유리가 깨진 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걸 참으며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자신은 모르는 일이란다. 내가 나즈막한 목소리로 액자를 주으라고 말하자 집주인은 앙칼진 목소리로 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서슴없이 퍼붓는다. 그때 내 머릿속에서는 ‘이 년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짧지만 강렬하게 스치고 지나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카세트에서 흘러나오는 대중가요 소리에 잠이 깨어 물을 마시기 위해 싱크대 쪽으로 다가가자, 바닥에 집주인의 시체가 누워 있었다. 순간, 나는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인 채 털썩 주저앉아 한동안 흐느껴 울었다. 그러다가 시체를 바라보며 곰곰히 생각했다. 이건 내가 한 일이 아니야, 그렇다면 누가 한 일이지? 그때, 문득 요즘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연쇄살인 사건이 생각났다. 부녀자들만 골라서 살해하고 반라의 시체를 공공장소에 십자가 모양으로 전시해 놓는다는. 나는 결심한 듯 다가가 그녀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이젠 멈출 수 없다!`효이 NA : 애완견 쏘냐와 함께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슈퍼 아저씨를 만났다. 혼잣말로 투덜거리며 박스를 분해하고 있길래 도와드리며 아주머니와 또 싸웠는지를 물었다. 아저씨는 어제 또 미친놈이 여자를 매달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어린 딸들이 걱정되어 이사를 가던지 해야겠다고 말씀하셨다. 이게 무슨 소리지? 서둘러 문방구로 돌아와 열쇠로 문을 열고 TV부터 틀었다. 마침 TV에서는 어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한 뉴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경찰은 6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중구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단다. 도대체 누가, 왜 내 흉내를 내서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나는 약간의 분노와 함께 묘한 흥분에 사로잡혔다. 그가 누구인지 몹시 궁금하여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놈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이번 살인사건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해. 그리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그 놈이 나에게 말을 걸어 왔으니 이제 내가 대답할 차례야…. 잠시 후, 인터넷을 켜고 어제 살인사건에 관한 기사를 검색 한 뒤, 담당기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얼굴을 확인했다. 그리고 검정색 다이어리 표지에 레터링(=판박이)으로 ‘00일보’라고 새겨 넣었다. 옆에 놓인 스캐너에서는 ‘00일보’기자의 명함이 만들어져 나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거울을 한번 본 다음에 문방구 출입문에 ‘외출중’이라는 푯말을 걸어 놓고 나는 경찰서로 발걸음을 옮겼다.`너에게서 피의 냄새가 나…`재신 NA : 사건 파일을 며칠째 뚫어져라 훑어보아도 도무지 범인이 누구인가에 대한 답은 나오질 않는다. 게다가 며칠전에 일어난 살인사건은 지금까지의 사건과는 달리, 피해자의 입안에 동전이 가득 들어 있었다. 동료들은 놈이 이젠 하다하다 별짓을 다한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나는 어딘지 모르게 석연치가 않다. 복잡한 머리도 식힐겸, 친구 경주가 부탁한 자료를 들고 경주의 집으로 향했다. 경주는 실제 살인사건을 토대도 추리소설을 쓰고 있는 둘 도 없는 내 친구다. 외출중인지 문이 잠겨있기에 평소처럼 배전함에서 열쇠를 꺼내 집안으로 들어갔다. PC가 놓인 책상 옆에 박스를 내려놓고 바닥에 앉아 집안을 둘러보았다. 자식… 청소 좀 하고 살것이지 집안 꼴이 완전 엉망이구만. 언제올지도 모르는 녀석을 한참동안 기다리다 무료해진 나는 인터넷을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때 바탕화면에 떠 있는 경주가 쓰고 있는 소설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 알 수 없는 이끌림에 파일을 클릭해 소설을 읽기 시작한 나는 점차 온 몸이 굳어져옴을 느꼈다. 그리고 마우스를 드래그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다. 설마하는 간절한 바램이 머리를 타고 가슴으로 흘러내렸다. 이때, 들려오는 발소리에 나는 반사적으로 파일을 닫았고 곧이어 음식봉지를 든 경주가 들어섰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둘러 인사를 하고 현관문을 나선 나는 개운치 않은 기분을 떨쳐버리려 입을 크게 벌려 목운동을 했다. 경찰서 문을 열고 들어서자, 내 책상 위에는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물건이 보였다. 십자가 모양의 피살자 인형들인데 1,2,,3,4번은 왼쪽에 나란히 놓여져 있고 5번째 여사장 인형만 오른쪽에 따로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4장의 사진과 나머지 한장의 사진 모두에 시체의 양손을 묶은 매듭에 붉은 색연필로 표시가 되어 있었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범인은 누군가 자신의 범죄를 모방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찰서 한복판까지 들어와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간 것이다!! 놈은 지금 우리를 놀리고 있어…. 그렇다면 마지막 살인은 누가 한 짓이며 진짜 범인은 왜 우리에게 그 사실을 알리려는 것일까? 그리고 경주의 소설과 5번째 살인사건과는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
요즘 나오는 영화에 전혀 OOO 않는 스토리와 연기는 좋았는데 사건의 동기를 너무 끼워맞춘듯하여 9점 줬음생각외로 수작임
몇 년 전...
얽히고 설킨 과거.. 좀 복잡하다. 배우들 연기는 좋다. 류덕환에게 박수를 보낸다.
몇 년 전...
나만잼있나? 한국영화 스릴러중 손꼽히게 잼있게본 영화중하나~~!
몇 년 전...
류덕환 연기에 주목할 영화
몇 년 전...
처음 봤을때는 이게뭔가? 했는데 이해하고 보니까 스토리 탄탄하구만
몇 년 전...
이렇게까지 얽히고 섥힌 이야기로 살인의 이유를 찾다니..
몇 년 전...
왕가네 허세달 총각때 이야기네
몇 년 전...
이 시대 장르물치고 나름 수작인 편일지도 하지만 개연성이 조금 웃김
몇 년 전...
이 동네는
또라이 들만 사네
몇 년 전...
잘 짜여진 추리 영화
몇 년 전...
이걸 영화라고 평론가란 것들의 말장난..
몇 년 전...
이거 평점 왜이리 높냐;;
아무리 많이 줘도 6점인데 평균 떨어지라고 0점 줬다
몇 년 전...
피가낭자하다~그래도 그닥 무섭진않다~
몇 년 전...
명작입니다 !
몇 년 전...
쓰레기영화. 배우들이 아깝다.
몇 년 전...
죄가 죄를 낳는 형국을 재미있게 잘 묘사했음 .신선했음.
몇 년 전...
무술지도 감독없었요 내용은 좋았으나 간간히 풀어가는것이 다들 고수가 아니고 하수입니다 끝까지 그건 너무했어요
내용안을 알찬 액션이 하라도 없네요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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