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가 돌아가신 비행기 조종사로써 꼭 보고싶었던 영화입니다.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누군 튀고. 누군 마지막까지 잔여승객있나 확인하고.

감동을 느끼고 극장에서 나오던 길에 억장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아직도 "왜

감정이 절제 된 다큐를 보는 듯한 영화승객들 입장에서나 비행기 내 사고 장면을 더 드라마틱하게 넣었을 수 도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더욱 좋았음. 깔끔하고 팩트만 전달하는 영화!

155명의 생명을 구했는데도 끊임없이 그것이 승객을 위한 옳은 선택이었는지

그냥저냥 볼 만함

클린트우스트 감독님 대단하네

208초간의 긴급 처치 강상착륙후 24분 만에 155명 구조 완료 이순간 떠오르는 세월호.. 아직도 비구조에대한 책임소재조차 미해결이라니..

사고가 발생한 시점에서 약 1시간을 늦게 구조신호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최초의 신고와 구조 요청은 탑승객의 학부모에게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공개 되었다. 선장은 승객들 보다 먼저 탈출에 성공하고 선장으로서의 직무를 단 1%도 하지 못한 상태로 유유히 빠져 나갔다. 선장이란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가 났다면 가장 먼저 일어나 가장 늦게 나가야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승객의 안전은 나몰라라 하고, 침몰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고는 유유히 탈출한 선장은 그야말로 천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사고 발생 직후 세월호가 침몰하기까지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 동안 최소한의

세월호 생각나네 ㅜ

세월호 선장은 빤쓰바람에 승객을 나 몰라라 버리고 1빠로 탈출했는데 미국 여객기 기장은 끝까지 남아 물이 차오르는 비행기에서 혹시라도 안내린 사람있나 확인하고 내렸다. 이 두 사건은 정말 상징적인 장면이다. 극단적인 정 반대의 상황. 한반도의 지배세력들이 수백년간 무책임하고 나몰라라 하는 모습이 오버랩 되어서 정말 비참했다.

사건 자체보다도 인물의 심리 변화에 집중한 것이 특징.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그렇듯이, 감동이 곱절로 크게 다가온다. 청문회에서 인적요소의 미반영을 지적했을 때 바로 반영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어쨋거나, 영웅을 기억하고, 기리는 문화가 부럽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확인하는 기장.. 리더의 중요성이 뭔지 다시 한 번 느낀... 실화라니..ㅠ

너무 멋지다...

한동안 잊어가던 노란리본의 아픔이 다시 밀려오는 아픈기억과 정반대의 너무 멋진 영화

제발 부디 어디의 누군가들이 보고 배웠어야 하는 자세가 담긴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그런지 더 재밌게 본 것 같아요

볼때마다 대처의 질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여실이 체감이 된다... 우리에게도 시간은 있었다. 의지가 없었을 뿐이지...

끝까지 몰입해서 봤어요. 재밌었어요

보는내내 아이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난 영화...

실제있었던일이였고 정말 기적같은일을 아주진솔하게 잘 풀어냈고 영화편집이 진짜 인상적이다 마지막 감동의 눈물까지ᆢ굿!

구조 장면에서 애들 생각나 눈물이... 아휴 불쌍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