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한 남편을 대신해 집안을 책임지기 위해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조미. 오늘도 평소와 같이 출장접대 일을 나간 곳에서 우연히 위층 남자 요시다와 마주친다. 요시다는 그런 노조미의 약점을 잡고 돈을 무기로 시도때도 없이 성관계나 변태적 행위를 요구하며 노조미를 괴롭힌다. 한 달 후에 요시다가 이사간다는 말에 돈 때문이라도 한 달만 참기로 한 노조미는 하루하루를 괴로워하며 지낸다. 그런 노조미를 대하는 요시다의 요구는 날이 지날수록 심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