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 인생을 살아가는 세미 라구치에게는 사랑하는 딸이 있다. 세미는 어느 날, 자신의 패거리들과 도둑질을 하던 중 혼자만 경찰에 붙잡힌다. 그는 딸을 생각해 조직에 불리한 증언을 하게 되고, 증인 보호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숨어 지낸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들른 바에서 스탠드 업 코미디를 하게 되고, 무대에서 싸움이 붙은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그는 의도치 않게 인터넷상의 유명인사가 되고, 이로 인해 세미가 숨어 있는 곳을 알게 된 조직의 보스는 그를 없애고자 옛 친구들을 급파하는데…
출연진이 조금만 연기를 잘하고, 상황 묘사가 좋았으면 재밌을 뻔한 영화.
각본은 좋으나 의도된 감동은 감동을 못준다는 역설.
그나마 주인공의 코미디는 웃기긴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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