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도, 전기도, 수돗물도, 인터넷도, 심지어 시계조차도 없는 오두막에서 9개월을 보내는 한 가족 이야기. 다섯 명의 가족은 안락한 집을 떠나 북쪽의 긴 겨울 동안 야생 환경에 둘러싸여 외따로 살아보기로 결정한다. 문명의 이기와 영화 스태프조차 없이 촬영한 영화 는 정신없이 바쁘고 기계문명으로 가득 찬 삶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자신에게, 그리고 자연에 다시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를 탐구한다.(2016년 제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너무나 소소한 일상들인데 재미지고 아름답고 행복하다.
아빠가 사온 신선한 과일들에 행복해하고, 책을 읽고 직접 장난감을 만들며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현대의 도시생활이 얼마나 소비적이고 정신없는가를 떠올리게 된다.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