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쓰시카 호쿠사이는 일본 아티스트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중 한명이다. 그의 작품들은 모네와 드뷔시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의 티셔츠와 머그잔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딸이 얼마나 자신의 아버지의 작품에 기여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것은 거장 호쿠사이의 딸, 오에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주 거침없고 재능이 많은 여성을 드러내는 생생한 묘사이다. “우리는 두 개의 붓과 네 개의 젓가락을 가진 아버지와 딸이다. 우리는 어디서든 그럭저럭 살아 갈 수 있다.“ (2015년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호쿠사이 씨의 딸, 오에이. 자유로운 영혼에 거침없는 입담, 놀라운 재능의 소유자인 그녀의 이야기가 계절의 변화와 함께 전개된다. “우리는 아버지와 딸이에요. 두 개의 붓과 두 쌍의 젓가락으로 우리는 어디든 갈 수 있지요.” (2016년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